이름없는 사람이 지금은 거의 없습니다.
불과 백여년 전만 해도 웬만한 이들은 이름도 없었다고 하는데... 물론, 지금이라도 아주 잘 찾아 보면 이름을 갖고 있지 않은 이를 찾을 수는 있을 겁니다. 그렇더라도 이름을 부여하는 건 자유이니 없더라도 바로 갖을 수 있으니까 예전과 비교할 게재가 안되겠죠.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 아이의 이름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어떤 이름이 좋을까? 하구요. 그런데, 되돌아 보면 이름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적으로 알려주거나 교육적으로 가르침을 받은 기억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꼭 가르쳐서 알게 된다기 보다 이런 저런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스스로 체득되는 것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인생을 살아가면서 평생 동안 함께할 자신의 이름을 소중히 한다는 건 여러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자신의 이름이 지닌 뜻을 알고 아이 스스로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도록 한다는 건 분명 아이의 성장에 무엇보다 좋은 자양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죠.
"이름 = 나"라고 하는 상징성이 부여되는 순간 생각과 행동이 달라질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 아닐까요? 각자의 이름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같은 이름이 있을지라도 세상에 하나 뿐인 가장 소중한 나만의 이름으로 남을 겁니다. 물론 그 속에서 나와 너의 상생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구요.
그런 의미에서 나무공예로 아이의 이름을 예쁘게 조각하여 간직하도록 하는 건 아이가 자신의 이름을 소중히 하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가을이 지나고 얼마 후면 졸업 시즌이 다가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아이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이름조각 목공예 작품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물론 이름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좋겠지요?
문득 영화 레옹에서 마틸다가 소중히 다루던 화초 아그레오망이 떠오르네요. ^^ 1
그렇게 마틸다 처럼 아이들이 어디를 가든 자신의 이름을 소중히 하는 의미로 나무 이름 조각을 가지고 다니는 모습도 참 괜찮겠다 싶습니다.
이름 나무조각 공예 작품은
각 이미지를 클릭하면 연결되는 큰나무공작소에서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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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글레오네마 (Aglaonema)라고도 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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