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하려고 메모해 둔 문구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쌓여갑니다. 하루 하나의 포스팅을 하고자 하는 것에 의해서 그리 된 연유도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정작 글을 쓰려고 하면 생각했던 문구를 바탕으로 글이 써지는 경우 보다 그렇지 않은 때가 더 자주 있다보니... 결국...
근데, 한편으론 대단한 약속인양.. 매일 이어가는 하루 하나의 포스팅이 스스로를 얽매이게 하는 건 아닌가 되돌아 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얽매이는 것에 의해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괜한 마음에 부담감만 갖는 건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글로 배설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Orz
암튼, 생각이 날 때마다 트렐로(Trello)에 메모해 두고 그렇게 쌓여가는 문구들 중에는 좋은 글감이 될 소재들이라고 생각했던 건데... 이대로 두다가는 언제 다루게 될지도 알 수 없다는 밑도 끝도 없이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이끌려 메모해 두었던 그 내용들 중 몇 개를 옮겨 놓기로 했습니다. 물론... 언제라고 장담하진 못해도 추후 살을 붙여 다시 쓰겠다 생각하며...
토론을 마치 승패로 착각하는 사람들과 그들에 의한 왜곡된 환경...
토론이 그저 편가르기가 아니잖나~!!
능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문자 창조야말로 대단한 것이지 그 문자로 그럴듯하게 잘 조합한 알량함이 대단한 능력인 줄 착각하는... 게다가 어쩌다 뭔가 되었는데.. 그게 어찌 그리 되었는지 조차 모르면서 마치 그렇게 된 것이 자신의 능력이라고 착각을 넘어 사기까지 치려 드는 뻔뻔함이란...
삽질만 해 본 놈은 강과 산을 파헤치고, 삽질의 본질을 깨우친 이는 그 연장선에서 또다른 가치를 실현하지. 파괴와 발전의 차이랄까?!!
“10년내 언어장벽 사라진다”···실시간 통역 이어폰 등장 예고
자꾸 느끼다 보면 깨우치게 될거야..
그 전에 폭삭 망할 것 같다는 게 문제지만. ㅠ.ㅠ
꼰대라는 말이 유행하는 이유는 과거와 달리 답습의 중요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당췌 말 같지도 않게 적용되기도 어려운 걸 맞다고 우기니.. 그마저도 나이와 힘으로 누르려고 하는데... 대놓고 말은 몬하고 뒤에서 꼰대라 할 수 밖에...
지위와 자리가 능력이라는 착각하는 이들이 많아 문제야
많은 사람들은 뭔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며, 구체적이고 근거있게 처리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아...
그 예로
실제 많은 이들이 반기문이란 사람이 핵심이 아니라 유엔사무총장이기 때문에 중요한다고 생각한다는 것. 근데 알고보면 그가 유엔사무총장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적절한 타이밍?!!
표창원 박사에 따르면 유엔사무총장은 대륙별로 돌아가며 차지하는 역할로 아시아 차례일 때 가장 아시아에서 UN에 기여가 많은 일본에서 우선권이 있었지만 과거사 문제에 발목 잡혀 한국에 그 자리가 돌아올 수 있었고, 그 상황에 맞았던 이가 현 유엔사무총장이라는...
문젠 이게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
저작권을 지켜야 한다고 그렇게 공익광고며, 협박 비스무리하게 한것과 대조적으로 저작권 관리 업무에 관한한 그 중심에 있는 저작권협회의 저작권료 계산 방식을 보면 어안이 벙벙할 정도임. 저작권료 계산이 무자료라니..
뭐~ 물론, 이 모든 것들도 갑론을박 해봐야 갑론이고, 을박일 뿐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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