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눈치 채신 분도 있을 겁니다. 누굴 풍자하는 건지.. 쥐가 출몰하던 시기에 쥐 스스로 자백한 사실을 두고, 주어가 빠졌다며 따라서 쥐가 아니라는 논리(?)를 폈던 어떤 녀자를 두고 한 말입니다. 어쨌든 저도 따라쟁이 한번 되 보려고 합니다. 주어 어씁니다. 주~어 어따~!! 맹구.. 영구 어따~!!!
이미지 출처: c.hani.co.kr
요즘 자신의 장애인 딸을 위해 벌인 부정한 일을 두고 자신의 잘못을 호도하는 걸 보고 있자니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싶은데... 이게 파면 팔수록 끝이 없을 것 같다는 걸 뉴스타파 취재보도를 보면서 거듭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겉으로 그럴듯해 보이면 사람들이 모를 줄 안다고 생각하는 건지 영구는 머리라도 나쁘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판사까지 했다는 사람이 영구 같이 행동하는 건 뭔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더불어 하게 되네요. 나참~!
근데, 뉴스타파 취재영상에서 보여지는 군상들 중 자신이 일하는 조직의 규정 조차 모르는 모습은 정말 황당함 그 자체입니다. 어뚱한 내용을 근거자료라며 당당하다는 듯 내보였다가 뉴스타파 박중석 기자의 지적에 얼버무리고 마는 초 허접함이라니...
x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면서 대체 뭘 알고 일하는 작자들인지 한심하단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름 검토했으니 취재에 응했을 텐데...
이미지 출처: 뉴스타파 취재영상 갈무리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생각.. 뭐~ 인정합니다. 다만, 힘에 굴종하고 마는 인간 본성을 본 듯하여 아쉬울 뿐... 그나 저나 궁금합니다. 당췌 합리적인 이야기는 대체 뭘 말하는 건지... 뭔말인지 모르시죠? 이 부분을 포함해서 일부러 보도된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보시면 바로 아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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