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재능을 키우는 건 무엇보다 성취감과 동기부여라는 생각을 합니다.
만드는 재주가 조금 있다 싶어 이것 저것 챙겨주고, 적절한 칭찬과 더불어 만들어 온 결과물들을 블로그에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흥미를 더 갖게 되는 것은 물론, 만드는 솜씨도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전에도 몇 차례 아이의 작품?들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아이가 뭔가 만드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잘 만든다는 사실 보다 그 과정들을 지켜 보면서 제가 좋게 보는 것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만들었던 물고기와 플레이콘으로 만든 안드로이드 산타 그리고 장미 꽃으로 치장한 예쁜 찻잔과 토끼와 거북이, Cut the Rope라고 하는 게임 케릭터 등등 아이의 시각과 관심이 다양하다는 사실과 만들기 재료의 선택도 한정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번 올리는 아이의 작품?은 찰흙으로 만든 생쥐입니다.
아이가 왜 생쥐를 만들었는지는 이유는 모르지만...
어쨌든 생쥐의 모습 그대로가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생쥐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커다란 귀와 튀어나온 앞니 그리고 긴 꼬리 부분은 무언가 만들기 위해 아이가 나름의 기준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어린 시절 제대로 된 꿈을 갖지 못했던 기억을 되새겨 아이가 지닌 작은 재능 하나라도 아이 스스로 무언가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꿈을 키워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드는 재미에 푸~욱 빠진 아이는 오늘도 무언가를 만들고 있고, 또 저에게 가져다 주려고 할 겁니다. 블로그에 올려 달라고... ^^ 일정한 시점에 되면 아이 스스로 가꿔갈 수 있는 블로그 하나를 마련해 줘야할 것 같습니다. ^^
어떻게 보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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