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블로그를 이전 부터 보셨던 분들이라면, 대충 제목에서 눈치 채셨을 겁니다. ^^
네~ 먹을 수 있는 케잌은 아니구요. 아이가 고무찰흙으로 만든 미니어쳐 케잌입니다. ㅎ
아주 세밀하게 만들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초코케잌과 녹차케잌의 특징을 살려 나름 표현하고자 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근데, 아이는 아빠가 자꾸 자신이 만든 것과 다르게 본다고 생각했는지 친절?하게 이름까지 붙여서 가져왔습니다. ㅋ-
특히 초코케잌 위의 곰 캐릭터 초콜렛, 그리고 녹차케잌 위의 녹차잎과 체리같아 보이는 데코가 인상적입니다.
▲ 9살 아이가 만든 케잌 (모니터 설정 따라 색상이 좀 진하게 또는 상이하게 보일 수가 있습니다.)
아이의 표현 하나 하나에는 어떤 의도나 의미가 있다고 하죠? ^^; 그러고 보니 아이가 만든 케잌을 보고 왜 만들었을까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케잌이 먹고 싶었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걸 눈치 채지 못하다니... 아이에게 케잌 하나 사줘야 할까 봅니다. ^^
아이가 만든 케잌 어떻게 보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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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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