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려고 마음먹은 일들이 그냥 쌓이기만 합니다. 김어준 총수 말대로 생각하는 즉시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말만큼 쉬운 일은 아니라서... ㅠ.ㅠ 뭐~ 어쩌면 습관화되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죠. 그렇다면 이 또한 숙제입니다. 흐~
노동자 자주관리 기업 탐방도 그렇고, 얼마 전 시작한 우리나라 지방 둘러보기 프로젝트(?) 또한 그렇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죠. 팟캐스트 방송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계획,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 전라남도 장흥 동백숲에 사는 하얼과 페달을 방문하는 것을 포함하여 또다시 찾아가 만나보고 싶은 곳으로 추가된 경남 함양의 빈둥협동조합이 그렇습니다.
우~와! 그런데, 지금 글을 쓰면서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거 묶어서 진행하면 좀 수월할 듯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시간에 쫓길 것도 아니니까요. 앗싸~ 글을 쓰고 정리한다는 것에서 이렇게 힌트를 얻을 줄이야... 뭐~ 그것을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서 그렇지 사실 글을 쓰고 정리한다는 게 그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를 생각지 못하게 방안이 모색될 줄이야... ㅎ
실천을 위한 대중소로 분류하고 묶어서 병행하여 진행하면 좀 부담이 덜 할 것이란 겁니다. 그러니까 방문을 기본으로 하는 동백숲과 빈둥협동조합을 방문하는 건 지방 둘러보기 계획에 포함하면 좀 더 수월하고 의미가 있을 것이란 거죠. ^^
글쓰기는 어차피 쓰는 거고, 팟캐스트 방송 준비는 마음의 준비만 되면 녹음하는 건 언제든 시간과 장소에 그리 구애받는 건 아니니까... 물론 진짜는 이런 생각을 하는 것보다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에 있는 것이긴 하죠. 근데, 공교롭게도 요 며칠 제가 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내친김에(얼렁 뚱땅이긴 하나) 가볍게 내지르고 있다는 거~!
이 글은 오로지 생각 정리를 위한 개인적 포스트가 되었군요. 그리고 언젠가 되돌아보게 될 개인적 기록일 테구요. ^^; 뭐~ 이곳 블로그 글 중에 그렇지 않은 글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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