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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지를 싯가 보다 두배이상 금액으로 구입하여 세간에 화제를 불러 일으킬 때 부터 현대의 움직임에 뭔가 문제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 속단할 순 없겠지만 10조라는 큰 금액을 땅에 묻어 두는 경영적 선택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Brilliant(브릴리언트)라는 단어를 앞세워 현대차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는 광고에서도 느꼈었지만, 최근 현대차 개인리스 광고를 보면서는 확연히 느껴졌습니다. 이제 현대에서 자동차는 사업적으로 가치를 두지 않는다는 느낌...




어쩌면 이제 현대에서 경쟁해야 할 상대가 전통적 자동차 기업이 아닌 구글과 애플 등 기존 자동차 기업으로써는 감히? 범접하기 힘든 상대들과의 어려움을 예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각주:1]


하지만  현대차 개인리스 광고에서 보다 중요하게 다가오는 건 장기적 안목에서 돈벌이에 상응하는 반대급부적 가치 창출에는 관심이 없다고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그저 돈만 벌면 되지~라는 뉘앙스만 느껴질 뿐, 오랜 세월 자동차 제조와 관련된 철학이나 기풍? 같은 것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으니 말이죠. 


그러니 현대가 장기적으로 자동차 사업을 정리하려는 건 아닌가라고 생각될 수 밖에요. 더구나 자동차 기업에서 차와 관련된 가지를 스스로 깍아 내리다니... 


아~ 소비자 입장에서 한가지 궁금하긴 합니다. 과연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 보다 리스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인지 말입니다. 혹, 이에 대해 아신다면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




현대가 그러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구요? 

크게 상관은 없을지 모르지만... 그게 그런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현대가 현대 스스로 자동차 사업을 일궜느냐... 깊히 살펴보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 보면... 꼭 그런것만도 아니거든요.


돈벌이에만 집착하지 말고 진정으로 그에 상응하는 사업적 비전과 실제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으면 합니다. 오죽하면 흉기차라 할까 말이죠. 에구~!

  1. 이 부분은 현대차 자체적으로도 인정하고 있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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