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 핀 패랭이 꽃

그냥 2014. 12. 27. 18:41 by 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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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12월은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어린 시절엔 추운 줄도 모르고 눈만 오면 마냥 좋기만 했는데...

물론, 어른이 되어 눈이 싫어진 건 아니고, 단지 내린 눈에 의해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마냥 좋은 느낌 그대로 일 수만은 없다... 뭐 그런 것이겠죠.


몇 년 전 도심과 맞닿아 있는 시골에 이사를 온 이후로 겨울에 내리는 눈은 더욱 고민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한데... 그래도 눈 내린 시골 마을의 풍경이 좋아서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남향으로 탁 트인 곳이거든요.





몇 일 전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을 치우기 위해 완전 무장을 하고  눈을 치우는데... 눈 속에 핀 꽃 한송이가 보입니다. 그런데, 그 눈 속에 꽃이 너무도 예쁘게 활짝 피어 있는 겁니다. 마치 눈 속에 피어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말이죠...







2014년 연말을 무거운 마음으로 보내는 분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하는데...

눈 속에 핀 꽃을 보시면서 작은 위안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아~ 꽃의 이름은 패랭이 꽃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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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eniusjw.com BlogIcon GeniusJW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 트인 풍경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저도 이렇게 호젓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을 날이 오겠죠??ㅋ

    눈 속에도 꽃이 피눈군요..^^

    2014.12.27 20:47 신고
    • Favicon of https://hisastro.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현대 생활에서 도시나 시골이나 다를 건 없습니다.
      뭐든 장단점은 있게 마련이죠. ^^
      다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치인다랄까요? 그런 면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웃과의 관계 등등... ^^

      저도 눈 속에 꽃이 핀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ㅎ

      2014.12.28 18:11 신고
  2. Favicon of https://kiss7.tistory.com BlogIcon 키스세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랭이꽃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어요. 덕분에 감성의 시간도 가져 보네요.

    2014.12.28 22:36 신고
    • Favicon of https://hisastro.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패링이꽃이 눈 속에 있으니 더 예쁜 것 같더군요. ^^
      암튼 감성의 시간이 되셨다니... 포스팅 한 보람이 있네요. ^^
      공감의 말씀 고맙습니다. 키스세븐님.. ^^

      2014.12.28 2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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