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창조한 것이란 없기 때문에!
어떤 저자들은
자신의 저작에 대해 얘기할 때
나의 책, 나의 주해(註解), 나의 이야기,등등 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는 그들은 집을 하나 마련해 놓고는 툭하면 내 집에서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되뇌이는 속물냄새를 풍기고 있다.
오히려 우리의 책, 우리의 주해, 우리의 이야기, 등등 이라고 말하는 게 나을 것이다.
왜냐 하면 보통의 경우,
거기에는 그들 자신의 것보다는 타인의 것들이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파스칼 Pas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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