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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검찰과 노무현 대통령의 한마디

 

찰이 한명숙 전 총리를 강제구인에 나서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 판단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일반 국민이 보는 시각이나 생각은 안중에 없어 보입니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요?

 

▲ 한명숙 전 총리의 당당한 모습을 기대하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정말로 뻔히 보이는데... 요즘 시대가 6~7,80년대로 착각하고 있는건지...

검찰의 행보가 참 용감 무쌍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득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과 대화했던 때의 한마디가 떠오릅니다.

 

"이쯤하면 막 하자는 거지요?"

 

전 요즘 TV뉴스를 보질 않습니다.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쩌다 TV의 뉴스들을 보면, 아주 환상의 아니 환장의 막장 보도 내용에다가 5공시절의 땡처리 뉴스와 별 다를 바 없는 쥐 홍보 중간뉴스가 아주 두 눈을 후벼 팝니다.

 

아무리 보아도 국민을 무서워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 외려 국민 위에 군림하는 완장같습니다.

한번 걸려봐라 하고... 어린 시절 학교 교문 앞에 어줍잖이 서있던 선도부 같다는 생각이 냉소를 자아냅니다. 이런 왜곡된 힘이 사라져야 세상이 좋아지리라 생각하는데...

 

이 나라의 2009년은 1년 내내 기분 좋은 일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그러면서 또한 걱정이 됩니다.

내년엔 또 어떤 기분 드런 일들이 벌어질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기다림의 시간이 되었을 때 우리 국민들은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있을까?

후~ 


☞ 참고 기사: 검찰, 한명숙 전 총리 체포영장 집행

                   노무현 죽음 배후 드러낼 안원구 파일

                   [긴장의 순간들]"이쯤하면 막가자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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