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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만 이전까지 그러지 않았는데, 이제야 그렇게 되는 건지.. 또는 지금 우리만 그렇게 이상하게 변하는 건지 알 수는 없으나 요즘 가장 부각되는 것에는 남자가 요리를 하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뭐~ 이게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ㅠ.ㅠ 그저 이나라에선 남자든 여자든 모두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는...


이미지 출처: www.dailymail.co.uk



차줌마나 백선생(백설탕이라 불리기도 하죠? 슈가백이라고 하나?? ㅎ) 등.. 다만 이런 변화를 주도하는 것에 기존 방송 미디어가 있다는 사실이 쫌 거시기 합니다. 그게 꼭 방송의 힘이라고 할 순 없을 테고, 또한 기존 이나라의 요상한 -해외에선 관음증이라고 조롱하기도 하는- 먹방의 인기와 맞물려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만... 


뭐~ 그런 말들을 배제하고 기본적으로 요리는 즐거움입니다. 개똥철학이라 치부되는 말 중 "살기 위해 먹는다"와 "먹기 위해 산다"라는 표현이 있는 것도 결국 먹는 다는 건 인간에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일 겁니다. 어쩌면 가장 원초적인 것이라 할 수 있겠죠.


어쨌든 인류 역사에서 먹을 거리와 관련된 것들의 발전은 그 궤를 함께합니다.

이를테면 조리도구나 식사와 보관을 위한 토기에서부터 만들어지기 시작된 접시, 컵, 그릇, 숟가락, 젓가락, 포크 등등


이미지 출처: www.williams-sonoma.com



아마도 인류의 생활과 관련된 것 중에 요리와 관련된 것들이 가장 변화가 적으면서 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게 뭔말이냐구요?! ㅋㅋ 뾰족히 뭐라 말하긴 힘든데... 그런거 같아서요. 흐~ 따지진 마시고... ㅎ


중요한 건 좋은 요리를 위해서는 재료도 재료지만 그 재료를 알맞게 조리할 수 있는 도구가 어떤 형태를 하고 활용하는가도 그 이상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리를 즐기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하는 것이 어떤 요리를 할 때 이런 도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는 편인데... O’Boil(오보일)이라고 하는 이 조리도구... 정말 제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흡사해서 놀랐을 정돕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했으려나요? ^^




이미지 출처: www.behance.net





어린 시절 국물맛을 좋게 하기 위해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던 멸치 다시통.. 이름이 맞나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좀 불편하다 생각했었는데... O’Boil(오보일)을 사용하면 여러모로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특히 삶는 요리에 말이죠.


이미지 출처: www.techvoid.com



이 O’Boil이 디자인 어워드로 유명한 제임스 다이슨 디자인 어워드(James Dyson Design Award)를 수상한 것을 보면 이런 조리도구가 우리 음식문화에만 필요했던 건 아닌가 생각되어 재밌기도 합니다. ^^ 뭐~ 요리를 위한 조리도구가 거기서 거기겠지만... ㅎ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지요. ^^




어떤가요? 이런 조리도구라면 하나 정도 장만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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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스트 hisa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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