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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어보니 안이 보였다

경쟁이란 직관적으로 힘을 떠올리게 하지만, 그 힘이란 반드시 물리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문구가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것은 그런 연유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또한 무엇이 먼저인지 알 수는 없지만 혹은 그 순서에 관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강한 경구는 사람들의 심리를 작용하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건 물리적인 힘을 동원하게 만드는 초월적 힘을 갖게 하니까요. 현대 사회에서 힘을 차지하는 공정한 게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선거에서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고자 좋은 경구를 만들어 내고자 고민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일 겁니다. 그래서 왠지 다가오는 지방 선거에 응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이들 머리를 맞대고 있을지 눈에 선하기도 하면서 이번엔 또 어떤 문구..

타임라인 논평 2018.03.12

시대 변혁을 증명하는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

변혁의 시대에 에너지는 빠질 수 없는 화두입니다. 역사적으로 사람을 어렵게 만들었던 그 에너지는 공교롭게도 "힘"이라고 해석되었고, 실제 힘이었습니다. 심지어 전쟁의 원인이기도 했고, 더 큰 힘이 그(에너지가 곧 힘이니까) 힘을 소유하게 되고 또다시 그 힘은 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힘의 상징이었던 에너지의 속박에서 이제 벗어나기 바로 직전 시점에 있다는 것이 화두가 된 이유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사람을 위해 쓰였을 도구가 오히려 사람들을 속박해 왔고 그것도 인류 역사를 통틀어 겨우 이제야 벗어날 가능성을 말하게 되었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중심에 자연에너지 그중에서도 태양은 핵심 중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그 태양을 에너지로 활용한 것은 그 ..

타임라인 논평 2017.07.29

인공지능 시대에도 부의 의미가 그대로 유지될까?!

인류가 남긴 현재의 역사적 관점을 바탕으로 볼 때 인류 역사는 한마디로 욕망의 소산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우고 쟁취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사실 말은 간단히 표현되지만, 그 당대 당대마다 현실은 피비린내 나는 살육의 현장이었을 겁니다. 돌려 생각하면 "내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고도의 전략(?) 속에 내가 소유한(사람까지도) 모든 것을 동원하여 적이 소유한 것까지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내 편이나 저편이나 피해를 보는 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현재에 와서도 그 형태는 조금 다를지 모르지만, 그 욕망에 의한 모습은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내가..

그냥 2016.12.19

세상을 향해 할 말이 많은 나의 문제의식

세상을 향해 할 말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글이지만 매일 쓰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게 세상이란 지극히 현재 살아가는 곳의 환경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지칭하자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민국입니다. 요즘 뭔가 변화의 조짐이 있어 기대를 갖게 하기도 합니다만, 아직 요원하다 싶은 마음이 더 큰 것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혹자는 좋은 게 좋은 것이라며 주어진 상황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를 다른 말로 긍정이라고 할까요? 그것을 인정할 수는 없지만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게 그게 아니라고 저는 확신합니다.시대 변혁의 시작은 의문에서 출발했음을 우린 익히 보아왔고 살아 있는 역사로써 배웠습니다. 이를테면, 역사란 무엇인가? 민족이란 무엇인가..

그냥 2016.12.18

왜 사냐면.. 울지요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원인이 뭔지부터 따져 봐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간단한 것이 아니어서 자칫 엄한 것을 원인이라 지목하기도 합니다. 그건 또다른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죠. 그래서일까요? 세상살이가 힘들다 생각하는 이들 다수가 원인으로 지목하는 건 금전적인 것에 있습니다. 때문에 흙수저 입장에서 금수저는 그저 부러운 대상입니다. 그러나 금수저가 행복한지의 문제는 달리 볼 사안인 것 같습니다. 뭐~ 여건적으로야 흙수저라 생각하는 이들 보다 훨씬 더 행복할 것 같아 보이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만... 이걸 웃기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뭐~ 우선 웃기다고 치고, 알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 행복할 것 같은데.. 도통 행복해 보이지 않는 금수저들.. 그들의 ..

그냥 2016.04.06

힘의 서열 수직화가 지닌 병폐

깊히 생각해서 이건 해봐야 하는 사안이라면 응당 그래야 하겠으나... 뻔히 보이는 문제로 진행에 어렵다고 하면, 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은 주로 "왜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냐!"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그럴듯한 지적(?)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건 그 말이 정작 그렇게 말한 이의 깊은 생각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뭐~ 한편으론 그런 인식을 갖게 하는 건 앞뒤 가리지 않고,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본능이 근본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 스스로 자신을 능력자라 오인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만든 거니까요. 이미지 출처: 3cero.com 문제는 일이 진행된 후. 해보나 마나 했던 예상 그대로 상황이 전개되어도 경험상, 허..

37.9 이 숫자가 의미하는 건... 헬조센(헬조선)

한여름 때양볕 온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37.9.. 이 숫자는 2014년 기준 이 땅에서 하루 평균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의 수를 의미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매일 한 학급 이상이 자살로 사라지는 것이고, 1년 마다 작은 규모의 읍면동 지역 하나씩 없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중요한 건 그게 아니지만... 저 숫자를 보다가 문득 국민과 국가, 사회 그리고 우리라는 명제의 연관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출산을 운운하는 정부... 그런데, 정작 죽어가는 사람들의 문제도 풀지 못하면서 새로운 생명만 낳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이게 보통 아리송한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그러한 현실에 대한 문제를 제기라도 하면 불만이 많다거나 심지어 빨갱이에 종북 어쩌구 저쩌구... 한..

일을 잘 한다는 의미는...

일을 잘 한다는 건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일까요? 말은 쉽게 하면서도 일을 잘한다는 것이 뭔지 설명하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럼, 일을 잘하고 못하고에 앞서 '일'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로야 그런대로 의미를 해석할 순 있겠지만 과연 일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지는 현실적으로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는.. 즉 힘을 지닌 쪽에서나 가능한 얘깁니다(그걸 인정한다는 건 아닙니다). 물론 힘을 지닌 쪽이라는 건 어떤 특정 권력이 될 수도 있고, 다수의 자연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한편으로 일을 시키는 쪽과 수행하는 쪽으로 나뉘고 구분되는 문제가 파생되기도 합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일을 시키는 쪽이 힘을 갖는 건 당연한..

팔랑귀들에게 필요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성철 스님께서 남기신 이 말... 종교적 배경은 없지만 때때로 마음 한구석에 담고 살아가는 문구 중 하나입니다. 어떤 사안이라도 쉽게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는... 팔랑귀를 지닌 저와 같은 사람에게는 두고두고 곱씹을 만한 이 보다 좋은 말이 없습니다. 가끔 이런 말들을 하죠.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는 말을 하면 안 된다" 이 말은 그럴듯하다고 생각한 이들 모두가 자주 애용(?)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해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당연한 사실들에 대해서 조차 거론되는 일들을 볼 때면 무섭기도 합니다. 더구나 자연의 섭리 인양 왜곡되는 경우엔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이 지시를 하고, 따르는 관계인 경우라면 더더욱... "사람은 잠을 안 자고 살 수는 없을까?" 언뜻..

세상을 지배하는 방법

인문학 강의로 유명하신 최진석 교수님의 공개 강의에서 스스로 주인이 되는 법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요지는 잘 살 수 있는 것의 해답, 그건 자기 기준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워낙 달변가시고 그 이상의 지식을 갖추셨기 때문에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상당히 설득력 있게 느껴졌지만, 이내 시간이 흐를수록 그 생각에 대한 접점은 멀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본 포스트는 그것에 대해 나름 생각한 이유를 정리하고, 어느 분들이라도 생각을 나눴으면 하는 바램으로 남기는 글입니다. 뭐~ 그렇지 않은 글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 최진석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공감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그 기준을 누구나 갖기란 어려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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