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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 5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시민이 지녀야 할 마음의 자세

이제야 제대로 자리를 잡아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굴절된 시간으로 보면 참으로 긴 세월이 아닐 수 없습니다. 2세대를 넘어섰으니 말이죠. 그것도 일제 패망 이후 나라를 새롭게 할 수 있던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그 시점을 기준으로 한정할 때 그렇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할 이 땅에서 벌어진 역행의 기억 상기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땅의 역사적 흐름에 역행했던 기억으로 보자면 그 길이는 까마득한 세월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보자면 이 나라 민초들이 지닌 유전적 기질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긴 암흑의 터널을 지나면서도 스러지지 않고 꾸역꾸역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문득 소설 태백산맥 마지막 부분에 나오던 하대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는 이 시점에..

권력자가 가명을 쓰는 이유

늘 생각했던 것이기도 합니다만, 요즘처럼 세상과 국가나 사회 그리고 나에 대해 자주 되돌아본 적도 별로 없는 듯합니다. 시민 혁명을 통해 만들어진 현재 세상이라고는 하나 과거보다 나아졌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살았던 경험이란 고작 몇십 년에 불과하여 시민 혁명뿐만 아니라 그 이전의 세상에 관해 알 수 있는 건 기록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므로 알아도 아는 것이 아니고, 또 그 사실을 받아들인다 해도 언제 어떻게 바뀔지 역시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모습을 보자면 그냥 그저 닥친 시류에 휩쓸려 살아가거나 이도 저도 아니라면 포기해버리는 것이라는 생각은 어느 정도 설득력 있는 추론이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세상에 대해 생각하고 나름 판단하며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위해 스스..

타임라인 논평 2016.11.17

애국, 문제는 비뚤어진 그 왜곡된 인식이다

인구가 줄어든다고 난리~ 난리~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을 정돕니다. 항상 생각하고 반문하는 것이기도 한데, 많은 사람들은 그럴듯한 주장에 대해 별 거부감 없이 받아들입니다. 아마도 세뇌를 시키는 건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럴듯한 것을 의심해서라기보다 그 진위 파악을 위해 최소한 그럴듯한 사실에 대한 근거를 살필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이 엄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길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재앙까지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듯하게 포장된 사이비들로 인해 벌어진 그간의 일(사건, 사고, 참사)들을 생각하면 경각심을 갖고서라도 반드시 그래야만 합니다. 우리에게 애국이란 그런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인구가 준다고, 나라가 없어질 지 모른다고… 침 튀겨가며 엄청난 일이 벌어진 양..

그냥 2016.09.10

죽임을 당한 자와 죽음을 악용하는 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 억을 넘어 조조조 하니 그리 큰 숫자도 아니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70억 명을 추산하는 지구상의 사람들... 그 숫자로 보자면 살아오면서 만나는 사람들이란 그리 많은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 만남 속에서 오만군상들의 공통적인 몇가지 특징들이 점철되기 마련입니다. 때때로 존경과 경외감 마저 들게 되는 위인들이 있는가 하면 뻔뻔함이 아니고서는 설명되지 않는 최악의 저질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는 쉽게 단정짓 듯 말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서 -위대하다 할 수 있는 관점의 차이로 인해 존경이 때론 문외한으로 비칠 수 있고, 뻔뻔함이 도리어 세상 순리에 맞는 처세로 보일 수 있으니- 그 내용을 절절히 이렇다 저렇다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포스팅이란 어차피 개인적 생각과 ..

세상을 지배하는 방법

인문학 강의로 유명하신 최진석 교수님의 공개 강의에서 스스로 주인이 되는 법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요지는 잘 살 수 있는 것의 해답, 그건 자기 기준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워낙 달변가시고 그 이상의 지식을 갖추셨기 때문에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상당히 설득력 있게 느껴졌지만, 이내 시간이 흐를수록 그 생각에 대한 접점은 멀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본 포스트는 그것에 대해 나름 생각한 이유를 정리하고, 어느 분들이라도 생각을 나눴으면 하는 바램으로 남기는 글입니다. 뭐~ 그렇지 않은 글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 최진석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공감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그 기준을 누구나 갖기란 어려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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