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로부터 사회인이 되어서까지도 역사적 사실에 무심한 편이었습니다. 지금이라고 그리 나아진 것이라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의식은 갖으려 애쓰는 편이라서 적어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싶은 사실들은 반드시 찾아 보곤 합니다. 그런데, 역사적 사실에 있어 혼란을 가중시킨 사건이 있습니다. 민비(명성황후)가 일본 자객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바로 을미사변에 대한 판단입니다.정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서로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 단편적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였던 상황에서는 나쁜 일본 놈들이 우리 국모를 시해했다는 울분이 일었던 적도 있습니다. 더구나 뮤지컬로도 상당한 영향을 끼쳐 민비라 칭하는 것조차 불손함이 느껴질 정도였죠. 하지만 언젠가부터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설득력있는 주장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