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래 예측 4

내가 제시하는 미래 예언

예지력이라곤 눈곱만큼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단적으로 예언은 아니란 얘기죠.그럼 제목은 왜? 너무도 훤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리도 잘 보이는 것조차 현재로부터 과거라는 틀에 익숙한 다수에겐 보이질 않는 것 같다는 겁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긴 합니다. 판단이 현재와 과거를 기준으로 하는 논리로써 미래가(과거 혹은 현재로) 재귀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 이유로 예언이란 말을 쓰게 된 거라고 하면 이해해 주실라나요?!! ㅎ 현재를 기준으로 미래 가능성을 타진하는 이들이라면 자연스럽게 현재로부터 미래를 보는 안목이 있겠지만, 현재로부터 과거를 기준으로 미래를 대입시키려 하는 이들에겐 과거를 근거로 한 미래는 당연히 최대치가 현재 진행형일 수밖에 없습니다. 즉 그들이 예상하는 미래의 변화 가능성이란 ..

디지털이야기 2017.03.28

교통 체증 원인이 홀로 운전자라는 건 현재의 문제일 뿐

도심 속 교통 체증이 하루 이틀 된 문제는 아니죠. 하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시스템적인 듯하면서 개인들의 참여에만 방점이 찍힌다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봉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는 현재로부터 과거가 아니라 현재로부터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따르는 변수를 고려하여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건 그런 생각과 다르게 흘러간다는 겁니다. 고려해 볼 문제긴 하겠으나 개개인에게 모두 맞춰 대중교통 서비스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무작정 1인 운전자를 한 번에 줄이겠다는 발상은 무모한 일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중교통의 이용을 우선시하는 인식의 전파와 대중교통 활용이 용이치 않다면 최소한 ..

그냥 2017.02.07

입장이 바뀌면 생각도 달라지는 건가

조선 후기 문호 중 최고로 꼽히는 연암 선생이 전했다고 하는 일화를 어느 강연에서 들었습니다. 연암 선생이 친구였던 창애(蒼厓) 유한준(兪漢雋ㆍ1732~1811)에게 보내는 답장 편지에 담긴 이야기였는데, 적잖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그 얘긴 대략 이랬습니다. 화담(花潭) 서경덕 선생(徐敬德ㆍ1489 ~ 1546)이 집을 나서던 길에서 울고 있는 젊은이를 발견했는데, 하도 슬피 울고 있기에 선생은 왜 우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 울고 있던 젊은이가 말하기를"네, 저는 다섯 살에 눈이 멀어 지난 20년 동안 장님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집을 나와 길을 걷던 중에 신기하게도 천지 만물이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기쁜 마음에 집에 돌아가려고 하는데, 골목길은 여..

믿음에 대한 어느 목회자의 고백 1

어떤 사실을 정의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접하게 되는 개념과 정의들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듣고 보고 알게 되는 순간 아는 것이 아는 게 아님에도 그런 것(그것이 맞는 것 또는 옳은 것 혹은 진리와 같은 것)으로 착각하게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니 어쩌면 대부분 그런 줄 모르고 평생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가 제시한 파란 알약을 먹었을 때처럼 말이죠.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피어스가 네오에게 건넨 두 가지 색의 알약은 가상이지만 평화의 상태로 머무느냐 아니면 현실을 인지할 수 있지만 고통스러운 적나라한 세상을 살게 되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 생각하기에 따라서, 또는 그저 누구나의 생각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