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포스트 인공지능보다 인류에게 발현될 인간지능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긍정하는 이들이 생각하는 기저에는 그리스로마 시대나 벨 에포크 시절의 풍요로울 수 있던 배경과 일정 부분 맞닿아 있습니다. 풍요 속에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고, 원하는 것들을 언제든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말이죠. 그러나 그 시대들의 풍요는 또 다른 사람의 희생이 전제되어야만 했던 것과 달리 인공지능의 시대는 희생의 대상이 사람이 아닐 뿐만 아니라 그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입장이 사람과는 엄연히 다르다는 점에서 같은 긍정이라도 그 차원 자체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건 이제껏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맞이하는 것이 될 테니까요. 물론 현재로써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긍정적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