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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이 정상 2

억지로 욕심부리는 이들에게 굴복하면 세상은 좋아질 수 없어

서울 은마아파트 재건축위와 서울시 갈등 상황에 관한 단상 모르고 들으면 서울시가 엄청나게 잘못한 것으로 왜곡시키기 딱 좋은 기사를 접했습니다. 서울시를 대변하거나 좋아할 입장은 아니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에 대해 한 마디 하고자 합니다. (근데, 이렇게 쓰고 나니 기사가 그렇다는 것으로 오해의 여지가 있겠군요. 그건 아닙니다.) 그 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은마아파트 층수전쟁 '2R'…서울시-강남구 전면전 돌입 쟁점은 은마아파트 재건축위의 주장에서 시작됩니다. 즉, 2016년 5월 자신들은 35층까지로 되어 있는 층수 제한보다 높게 재건축이 가능한지 서울시에 질의했는데, 이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차별화된 설계를 하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 그 출발점입니다. 이와 같은 서울시의..

그냥 2017.02.27

언제까지 아픔을 더 아픈 상처로 버텨야 하는가

상처의 아픔을 또 다른 상처로 고통이 상쇄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면 무슨 말인지 바로 아실 겁니다. 마치 내 불행을 더 큰 불행의 타인을 보면서 위안을 삼는 아이러니... 그래도 이런 정도라면 한편으로 그러려니 하면서 혹은 어떤 상식처럼 또는 마치 지혜를 얻은 듯할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타인의 불행이 행복의 기준일 수밖에 없는 이유 그런데, 우리가 사회 현실 속에서 감정적으로 느끼는 아픔이라면 얘긴 다르다고 봅니다. 용산참사,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죽음, 가습기 사고, 세월호 참사… 일일이 거론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젠 섣불리 아프다는 소리조차 쉽지 않은 현실. 왜 이래야만 하는 걸까요? 어째서 비정상이 정상인 양 뒤바뀐 모습이어야 하는지?!! 밀양 송전탑, 제주 강정… 지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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