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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나 2

순환 속 캐논(Canon) 이야기 3

※ 본 포스트는 순환 속 캐논(Canon) 이야기 1과 2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그런데 말이죠.이러한 음악으로 표현되는 순환의 의미가 저의 생각은 영화 "컨텍트"에서 외계인들이 제시했던 순환(선물이 될 수도 혹은 무기가 될 수도 있는)과 연결되었습니다. 또한 찾아보니 2003년 네이처(Nature)지에 논문으로 게시된 "뫼비우스 특성을 가진 방향성 탄화수소 합성"에 관한 보고가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논문은 2003년 발표되었는데, 제목에 있는 것처럼 무한대적 순환을 상징하는 뫼비우스의 띠가 과연 화학적 화합물 합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여부를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뫼비우스의 띠가 함의한 가치에 관하여 다른 분야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음악적 형식 캐논(Canon)의 변주라고 할 수..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살며 느끼는 두 개의 세계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느낌은 어떨지 모릅니다. 모든 생각과 느낌은 원초적으로 오로지 혼자만의 느낌입니다. 그것도 오래된 기억이죠. 그렇다고 다른 이들은 경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또 경험했다 하더라도 생각하지 않았(못했)거나 그럴만한 여건이 못되었음을 모르지 않습니다. 혹, 시간과 공간에 따라 서로 다른 환경을 경험하며 느끼게 되는 두 개의 세계에 대해 먼저 이렇게 말을 꺼내면 느낌이 오실까 모르겠습니다. 살았던 곳을 잠시 떠나 조금 멀리 떨어진 다른 장소에서 살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만들어졌을 때 간혹 떠올리게 되는 과거의 내 모습 또는 그 속에서 있었던 관계들에 대한 기억. 여기에 좀 더 보태면 그렇게 새롭게 살아가던 곳에서 다시 예전에 살던 곳으로 돌아..

그냥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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