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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뮤지션 3

인디 뮤지션 강헌구 싱어송라이터를 소개합니다

※ 본 포스트는 디지털 기술 덕분에 알게 된 뮤지션, 그를 소개하기 위한 에필로그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어떤 추상적 느낌을 구체적으로 표현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내겐 듣기 좋은 노래지만(음악을 들려줄 수 없는 상황에서) 이를 누군가에게 그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기존의 다른 유사성을 지닌 다른 누군가를 다시 동원해야 하는 건 아마도 그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판단이 나에게서 시작되었으나 최종적인 건 전달받은 이에게 있다는 거죠. 물론, 전달받은 이가 전달한 이를 지극히(?) 공감하는 경우라면 비슷하게 받아들일 가능성도 없진 않을 겁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거창하게(?) "디지털 기술 덕분에 알게 된 뮤지션, 그를 소개하기 위한 에필로그"라는 제목으로 음악을 좋아하게 되는 과..

디지털 기술 덕분에 알게 된 뮤지션, 그를 소개하기 위한 에필로그

가수라고 하는 이들이 세상엔 얼마나 많을까요? 노래 부르는 것을 업(業)으로 하지 않더라도 취미로라도 노래 활동을 하는 이들을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겁니다.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또 얼마나 많을까요? 음악을 즐겨 듣는 입장에서 노래 부르는 이가 그것을 업(業)으로 하는지의 여부는 1차적으로 고려될 사항은 아닙니다. 오히려 노래를 듣고 좋은 것에 그가 노래로 돈을 버는 가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입니다. 그래서 노래로 삶을 꾸려가는 어떤 이는 자신의 노래에 정당한 댓가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 이야기 속엔 이런저런 제도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시장원리에서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공정한 구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들어 있을 겁니다. 문제는 삶을 영위해가는 방편으로써 노래를 하는..

프리실라 안(Priscilla Ahn)의 노래에 반했습니다.

비틀즈 이후 내 귀를 반응케 한 프리실라 안 음악을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마는.. 전 정말 음악을 좋아합니다. 뭐 그게 어떤 취향이란 게 있지만 말이죠. 비틀즈를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물론, 비틀즈 이외에라도 좋아하는 음악인들이 무척 많이 있습니다만, 비틀즈의 음색에 익숙하다 보니 따지고 보면 비슷한 형태의 음악들에 잘 반응하곤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이전에 알았던 음악은 가끔 들어도 새로운 음악을 접할 기회도 많이 없을뿐더러 나이를 들어간다는 것 때문인지... -그것이 의도적인 것은 아니어도- 새로운 음악을 일부러 찾아다니고 하는 것 역시 예전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 일상에 젖어 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암튼, 그런데 최근 정말 제 귀가 그냥 확 반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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