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이 훌쩍 지난 일이네요.
이젠 언제 그랬냐는 듯 소리 소문없이 사라진 닌텐도.
그 닌텐도에서 3D 제품을 출시한다며 떠들썩하니 한참 관심몰이를 했던 때가 있었더랬죠.
그때 전 블로깅에 빠져 있었고, 우연히 유튜브에서 홀로그래픽 3D가 적용한 닌텐도 제품 데모 -사실 데모가 아니고 그냥 어떤 사용자가 닌텐도 3D 제품이 이렇게 나왔으면 한다는 바램을 동영상으로 그럴 듯하게 편집해 올린 것- 를 접하고 무슨 특종이라도 잡은냥 후다닥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 동영상이 바로 이겁니다. ㅎ
동영상 제목에 분명히 예상하는 것이란 내용이 적혀 있는데, 일본어를 몰랐던 저는...
아니, 구글번역기만이라도 돌려 봤다면 실수를 저질르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운 기억입니다. 그때만 해도 이곳 블로그 방문자 수가 좀 됐었거든요. ㅠ.ㅠ 어떤 방문자께서 잘못된 내용이라고 알려주셨을 때 얼마나 당황했던지...
근데, 지금 봐도 그렇지만 정말 잘 만든 동영상이지 않나요? 흐~
홀로그래픽을 처음 접한 건 아마도 영화 바닐라 스카이에서 였던 것 같습니다.
그 전에도 비스무리한 것을 방송이나 전시회와 박람회 등에서 듣고 보고 했을테지만...
이미지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2nXkO291gYI
바닐라 스카이... 영화 자체도 좋았지만 영화 속 탐크루즈의 연인으로 등장했던 소피아가 홀로그램 속의 재즈 연주자 존 콜트레인을 보고 실제인지 확인하는 장면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실제 홀로그래픽이 적용된 스마트폰 출시라는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Estar라는 중국회사가 곧 출시 예정이라며 올린 Takee폰 홍보 동영상입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
홍보 내용에 따르면
사람의 눈 위치를 추적 할 수있는 카메라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지 데이터 모듈에 기반을 둔 홀로 그래픽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으니 뭐라고 말하기 그렇고, 동영상만을 봤을 때 조금 미심쩍은 부분이 없잖지만 이게 정말이라면... ^^
하도 4년 전의 기억이 따끔해서 뭐라 저는 더 언급하긴 그렇구요.
직접 사실 여부가 맞는지 한번 보시려면 아래 링크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http://weluv.net/2014/06/24/a-new-area-of-phone/
정말로 이게 얼마 후 출시될 스마트폰의 실제라고 한다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사실 홀로그래픽 기술이 이렇게 빨리 실현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포스팅도 오큘러스 리프트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흐~
개인적으로 예상하길 구글글라스와 오큘러스 리프트가 홀로그래픽 시대를 이어주는 중간의 기술이 되지 않을까 했었거든요. 근데, 중국 Estat라는 회사의 Takee라는 저 제품에 홀로그래픽 기술이 적용되어 출시된다면... 정말 와~우 입니다. 아니 그것 보다 홀로그래픽 기술의 흐름이 이렇게 빨리 대두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이라는 걸 실감하게 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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