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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넷... 현 시대의 미디어는 전부 인터넷을 통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이제 그 기본이 되고 있는 인터넷 보다 SNS, 특히 페이스북과 같은 거대 신흥(?)[각주:1] 서비스가 입에 주로 오르내리고 머리에 떠올려 지곤 합니다. 혹자는 앞으로는 인터넷에서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벤처 신화가 더이상 없을 것라고 경고하기도 합니다. 


근데, 그게 아이러니하게도 벤처 신화로 현재는 공룡이 된 구글과 페이스북이 그들의 과거를 마주할 신흥 주자를 가로 막을 것이란 사실입니다. 기본 바탕은 인터넷으로 접속되지만 독점과 다를 바 없이 특정 사이트를 그것도 전용 앱을 통해 연결됨으로써 더이상 다른 곳으로의 연결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사실을 이젠 익히 경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article.wn.com(일부 수정편집)



그럼에도 저는 이러한 현상이 크게 걱정되진 않습니다. 

그들 내부 모든 구성원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핵심 또는 최고 경영자라 할 수 있는 이들의 모습과 행보에서 우리네 기업들 -전부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과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기 때문입니다.



몇 달 전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 사용자와의 간담회에서 제시한 발언들을 들어보니 한참 어린 친구임에도 그가 그냥 운이 좋아 -10억 이상의 사용자를 끌어 모은-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솔함과 뭐랄까... 사업이지 돈벌이가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한번 보시죠.




이런 내용을 올리면 왠지 모를 오해가 걱정되는 버릇이...

그래서 언급합니다. 페이스북 별로 사용하지도 않고... 좋아하지 않아요. ㅎ

  1. 새롭다고 할 순 없지만 인터넷이 태동된 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 그렇단 얘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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