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의 지진 피해에 이어 27일(현지시각) 칠레에서 강도8.8에 이르는 강한 지진으로 최소 300여명이 사망하고 2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인터넷과 각종 매체를 통해 속속 전파되었습니다.
▲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
얼마 전 북한에서도 강도 6.7에 이르는 강진이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 역시 지진에서 그리 안전한 곳은 아니라는 의미하는데,우리가 일기예보를 보듯, 지진계라는 것이 있어서 그 지진에 대한 예보는 할 수 없는 건지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지진예측과 관련한 내용들을 주~욱 찾다 보니...
지질학자 등 전문가들에 의하면, 현재의 지진예측 기술은 같이 지각의 압력과 자기장 변화 추이를 측정은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이것은 전조인자들의 통계학적 분석, 스펙트럼 분석, 수학적 분석 등과 같은 자료처리를 통하여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지진 발생을 예상하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는데 이를 일기예보 하듯 할 수 있는 신뢰의 자료로 보기도 어렵고, 또한 그것이 맞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판단을 하기까지의 시간 상 지진을 예상하고 대피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갖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 지진에 의해 땅이 갈라진 모습
그렇기 때문에 현재까지 지진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은 내진설계를 통해 튼튼하게 건축물들을 짓고, 미리 미리 지진에 대한 마음의 준비와 실제 대피 방법들을 몸에 익히는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를 지진에 대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는데, 검색된 내용들 중 한 동영상이 눈길을 끕니다.
동영상의 제목을 보니, 동물들이 자연재해(특히 지진)에 대한 전조를 사람 보다 확실히 먼저 알고 있다는 것으로 이러한 동물들의 반복적 반응 실험을 통하여 지진 예측에 활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보입니다. -물론 아래 동영상을 보아서는 그렇게 빠른 대처를 하기에 도움이 될 만큼은 아니란 생각을 하게 듭니다만...-
어느 외국의 사무실 CCTV로 촬영된 모습인데, 애완견 한마리가 사무실 한쪽에 편안한 모습으로 업드려 있더니 어떤 위험한 상황을 감지 했는지 순간적으로 일어나더니 재빠르게 뛰어가는 장면이 보이고, 곧이어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면서 동영상은 끝이 납니다.
디지털 정보의 발달이 아무리 앞서 있어도 아직껏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하지 못해 이러한 동물을 활용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것이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면, 애완견 몇마리라도 키워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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