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게러지밴드 2

디지털 시대와 악기에 대한 단상

음악만큼 밀접하게 인류와 함께 한 분야가 또 있을까요?! 삶에 직접적인 생산적 역할을 했던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이를 깊이 분석하고 연구를 했던 것이 아니라서 뭐라 단정할 순 없겠지만, 음악은 인간의 본능적인 부분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본능이라는 표현이 좀 거시기하군요. 그러니까 그것이 흔히 이해되는 동물적인 본능과는 다른 의미라는 얘깁니다. 또한 음악처럼 그 변화의 폭이 인지할 수 있을 만큼의 범주 내에 존속되는 분야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러나 장르라며 이리 나누고 저리 나누는 사람들의 속성 때문에 시간적 흐름에 따른 변화로 시기에 따라 음악에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라 착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겁니다. 이미지 출처: kudago.com 음..

흥얼거림(허밍) 만으로 악보를 만드는 신기한 앱

무엇이든 그렇겠지만, 음악적 재능을 이론 지식의 유무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음악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방편이라면 모를까... 실제로 유명한 음악인들 중에는 음악 이론적 배경 없이 감각만으로 훌륭하게 음악활동을 한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비틀즈 맴버들이 그랬고, 동시대 음악인 카를로스 산타나가 그랬죠. 그러나 물론, 기록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로 녹음하는 것도 기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는 최근에 와서야 가능해진 일입니다. 그러니까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악보의 역사가 그냥 존재하는 건 아닐 겁니다. 유럽의 경우는 오래 전 부터 악보가 단순히 음율을 기억을 위한 수단이라는 소극적 시각이 아닌 새로운 음악 창작의 바탕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악보가 지닌 성격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습..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