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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16

불안을 조장하지 않는 사회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시나요? 물론, 미래는 예측의 대상일 뿐 확정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을 겁니다. (있는지 없는지 알 수조차 없지만 신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면 그런대로 말이 될 수는 있을 겁니다. 뭐~ 이런 건 지극히 현실 그 자체를 반영한 얘기라고 할 수 있죠. 저의 생각은 긍정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긍정하는 이유는 앞서 확정할 수 없다는 것과는 다소 이율배반적인 면이 없지 않습니다. 당연히 알 수 없는 것임에도 나름 부족하나마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근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 판단의 근거는 선험적 경험입니다. 현재의 기술발전 속도와 그에 상응하는 인간 사회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죠. 이곳 블로그의 2천 개가 넘는 포스트 중에 적잖이 다뤘던..

연쇄적으로 이루어질 미래 변화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 - 자동차 6

※ 본 포스트는 연쇄적으로 이루어질 미래 변화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 - 자동차 1과 2, 3, 4, 5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생각과 현실의 괴리는 글을 쓰면서 항상 느끼는 인간의 굴레입니다. 생각은 복잡하지 않고 좋았는데, 그 생각을 글로 옮기는 과정에서는 생각 같지 않음을 언제나 느끼는 갈증과도 같습니다. 뭐~ 누군들 안 그렇겠냐고... 위로를 해보지만 그런 생각이 그리 보템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그냥 할 수 있는 건 그냥 그러려니~입니다. ^^; 무인 자동차의 전면 도입에 의한 세상의 연쇄적 변화를 상상하다가 포스팅하게 된 건데, 생각처럼 간단히 서술할 수 없는 복잡함이 얽히고설켜 있음을 확인하며 그 어김없는 인간의 굴레를 마주합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내..

기본소득이 도입되어야만 하는 이유 2

※ 본 글은 포스트 기본소득이 도입되어야만 하는 이유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팟캐스트 방송 지대넓얕이 이번 주 다룬 사진 관련 주제에서 채사장이 던진 화두와 패널들의 답(그중에서 이덕실의 답)이 한 가지 단서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채사장의 질문은 간단했습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답이 정해져 있는 듯했지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어렴풋한 생각과 가급적 기존에 지녔던 생각을 배제한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은 그 질문의 답이란 간단치 않다는 것에 다다릅니다. 흥망성쇠라고 하는 일련의 흐름을 기초로 해서 바라볼 때 예술 역시 변화의 과정을 거치는데, 사람들이 유명해지거나 성공하고자 하는 이유와 다를 바 없이 예술에 대한 정의와 이를 추구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한편으로 흥과 성이란 대세가 되..

타임라인 논평 2017.07.26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3

※ 본 글은 포스트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1과 2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기본소득을 도입하면 당장 해결된다고 확신합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는 순간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은 일소될 테니까요. 단, 지금 당장 이를 시행하는 데 여러 가지 난제가 있으므로 왜곡된 돈벌이에 힘없는 이들이 희생되는 일만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테면 버스나 화물 운행에 따른 사업에 있어 적정한 운행 인력 채용을 의무화하는 겁니다. 필요하다면 민영화되어 있는 대중교통 사업을 공공 영역으로 흡수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현재 시행을 예정하고 있는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장착 의무화 내용이 포..

타임라인 논평 2017.07.14

자본주의 사회와 사법고시에 대한 단상 2

※ 본 포스트는 자본주의 사회와 사법고시에 대한 단상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그런 주장에 욱할 이유도 없습니다. 뭐~ 그렇다고 무턱대고 자본주의가 잘못됐다는 걸 지적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걸 알고 하는 의도적인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자본주의 사회 어쩌구저쩌구~"하는 말의 바탕에는 그 말 자체로 부조리 혹은 문제로 지적되는 자본주의에 대한 논점을 흐리게 한다는 겁니다. 그것도 그 잘나 보이는 그 알 수 없는 힘이 작용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건 아니라고 할 수밖에요. 한마디로 뭘 알고 하는 말이냐~! 그겁니다. 언제나 하는 말 입니다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그럴듯함에 빠져 경거망동하는 건 사람으로서 항상 주의해야 할 ..

타임라인 논평 2017.06.27

오금이 저릴 만큼 짜릿한 자극을 좋아하신다면 보세요!

인공지능 시대에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살지 걱정하는 이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무인자동차의 경우는 운전을 즐기는 이들에게 운전하는 맛마저 빼앗길 건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죠. 한마디로 기우입니다. 결코 인공지능이 그런 걸 막지 않을 겁니다. 가로막는다면 인공지능이 아니라 사람들의 판단(인공지능의 분석을 바탕으로 하겠지만)에 따라 제도적인 틀 내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은 무한대로 제공될 겁니다. 특히 가상(증강)현실 속에서 할 수 있는 건 그 어떤 제약도 없이 컨텐츠 고르듯 하고 싶은 활동을 골라서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발명된지는 100년도 훌쩍 넘었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자동차나 오토바이와 달리기 경주를 하진 않습니다. 자동..

조류 인플루엔자(AI)를 해결할 에이아이(A.I)

AI(Avian Influenza)를 해결할 A.I(Artificial Intelligence). 약어를 주로 사용하는 영어식 표현에 따라 재귀적일 것 같으면서 전혀 그렇지 않은 이런 문구가 떠올랐습니다. 일반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를 뜻하는 AI(Avian Influenza)와 달리 인공지능을 의미하는 A.I(Artificial Intelligence)는 A와 I사이에 점(.)으로 구분하고 있죠. 누구에 의해 그렇게 통용되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순 없습니다만, 아마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제목에서 유래되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 보통 조류 독감을 지칭하는 AI(Avian Influenza)는 실제 영어권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새 혹은 조류를 뜻하는 Bird나 Avi..

타임라인 논평 2017.06.08

내가 제시하는 미래 예언

예지력이라곤 눈곱만큼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단적으로 예언은 아니란 얘기죠.그럼 제목은 왜? 너무도 훤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리도 잘 보이는 것조차 현재로부터 과거라는 틀에 익숙한 다수에겐 보이질 않는 것 같다는 겁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긴 합니다. 판단이 현재와 과거를 기준으로 하는 논리로써 미래가(과거 혹은 현재로) 재귀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 이유로 예언이란 말을 쓰게 된 거라고 하면 이해해 주실라나요?!! ㅎ 현재를 기준으로 미래 가능성을 타진하는 이들이라면 자연스럽게 현재로부터 미래를 보는 안목이 있겠지만, 현재로부터 과거를 기준으로 미래를 대입시키려 하는 이들에겐 과거를 근거로 한 미래는 당연히 최대치가 현재 진행형일 수밖에 없습니다. 즉 그들이 예상하는 미래의 변화 가능성이란 ..

디지털이야기 2017.03.28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는데, 이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러니

정말입니다. 지금까지의 변화도 그렇지만 앞으로의 변화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이죠. 그러나 사람의 한계일까요? 앞으로의 변화는 둘째치고 지난 몇 년간의 변화도 어마어마한데, 언제부터 그랬다고 이걸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고 사는 모습에서 저만 하더라도 엄청난 변화라는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장 회자되는 수많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기술들... 3D 프린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증강현실, 태양광 에너지를 비롯한 자연에너지.. 여기에 무인자동차로 그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한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연결되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이 SF 스러운 것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아직은 그리 실감 나는 것이 없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이나 희망도 이 때문 아닐지... 저야 기대하는..

그냥 2017.02.10

본질을 깨닫게 되는 동시에 사라질 화폐의 운명

전제는 이미 정해진 대로라고 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두되는 가까운 미래에 변화될 한 가지는 돈을 빼놓곤 말할 수 없거든요. 이야기는 아주 간단합니다. 자본주의적 관점에서도 그렇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그간 인간이 해왔던 모든 일을 하게 되었을 때 당장은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를 지금 우린 구조조정이라고 하기도 하죠? 아마??) 벌써부터라도 일부 자본가들조차 심각하게 고민하며 그 대안을 제시하도록 만든 원인이니 말이죠. 그래서 결론적으로 그것은 자본의 몰락을 불러오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모든 노동력을 대체한다는 것은 곧 기업이 생산하는 물건을 구입해 줄 사람이 사라진다는 것을 뜻하거든요. 미국의 유명 벤처캐피털사인 와이컴비네이터 CEO 샘 알트..

그냥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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