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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 약속 3

블로그, 그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근 보름만의 포스팅 발행입니다. 그동안에도 머리 속엔 온통 글감들로 뭉쳐진 복잡한 전기 신호들이 감지되곤 했습니다. 아마도 블로그를 업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업보라는 걸 몸과 마음이 먼저 반응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런 생각이 드는 건 그리 달가운 건 아닙니다. 매일 이어오던 포스팅의 마지막이라고 썼던 바로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매일 글을 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도 느끼지 않았던 적은 없었으니까요.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말이죠. 무당이 되고 싶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비유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게 진짜라는 전제가 있어야 할 것 같긴 합니다만... 뭐~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아닌 걸 그런 것처럼 하는 게 기분 좋은 일도 아닐 테니 결국 ..

2016년 마지막 날, 나는 잘 살았나

무슨 이유 때문이었는지 오늘이 2016년의 마지막 날임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나이가 든 탓일까요?!! ㅠ.ㅠ 구글의 두들스를 보며 오늘은 어떤 의미로 이런 이미지를 올린 건지 궁금한 마음에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다 대고 혼자서 맞장구를 쳤습니다. 맞다! 어제가 12월 30일이었으니 당연히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날!! 새해가 어제 같기만 한데... ㅠ.ㅠ 그러잖아도 간단히나마 올해가 가기 전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을 써야겠다고 며칠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생각했으면서도 정작 오늘이 마지막 날인 줄도 모르고 있었으니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야속한 생각마저 듭니다. 정말 저는 며칠 더 남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이런! 에효~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그나마 디지털화된 시대니 사람의 인..

요지경이 따로없는 대한민국의 오늘 때문이야

피로감이 더한 이유는... 일 하나를 마무리 짓고 나면 피곤함이 몰려 옵니다. 그간의 긴장감도 풀어진 탓일텐데... 아드레날린이 감소되어 그런지 몰라도 지금 무척 피곤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당장 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하루 하나의 포스팅을 하고자 했던 스스로의 약속에 왠지 버거워 지기도 합니다.이럼 안되는데... 쿨하게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지~"하며 좀 스스로에게도 관대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이정도 쯤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뭘 하려고?"라는 반대 쪽 생각이 앞선 생각을 가로 막는 것또한 어쩔 수 없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그게 걱정되는 겁니다. 한번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냥 손을 놓게 되었었다는 선험적 경험이... 말이죠. 결국 스스로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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