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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4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투표 독려 포스터!

숨 가쁘게 왔다는 표현은 오늘 같은 날을 두고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을 만큼 지난한 세월을 거쳐 오늘에야 이르렀다는 생각에서는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해 가을부터 불붙은 촛불로 이룬 초유의 대통령 보궐 선거는 많은 이들이 말하듯 일천한 민주주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에서 그 어떤 나라도 이루어내지 못한 민의에 의한 정치적 혁명을 꽃피웠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꾸는 것으로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의식하는 구조와 사회의 지형이 아직 그러하므로 여전히 제대로 된 대통령을 갖는다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고, 숨이 막혀 오더라도 상쾌하다 느꼈던 것이라고..

대통령 후보가 무려 15명!!

별이 다섯 개!!라고 하던 어떤 침대 광고 문구도 아니고... 선거 벽보를 보던 아이가 자기 생각에도 이상하다고 느꼈던지 궁금하다는 듯 질문을 해옵니다. 아이: 아니, 아빠! 대통령 선거에 저렇게 많은 후보가 나온 건 무슨 이윤가요? 어차피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사람은 5명 안쪽으로 보이고, 게다가 선거 공탁금 3억 원이나 내야 한다면서요! 당선되지 않을 걸 모를 것 같지도 않을 텐데... 나: 글쎄~ 그러게 말이다. 깊이는 말하지 않았지만 대략 이런 설명을 곁들이긴 했습니다. 나: 아직 자본의 힘이라는 것이 남아 있어 3억 원이라는 돈과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다는 가치가 등가로 성립된다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민주주의 체제에서 그리고 우리 헌법과 법령에 의거 대통령 후보 자격을 지닌 누구나 대통령 후..

타임라인 논평 2017.04.22

복잡 미묘한 시대를 살아가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아

그 옛날 "짭새" 혹은 전문용어(?)로 프락치라고 하는 무시무시한 말이 횡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그 시절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복잡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어렵잖게 구별해 낼 수 있었거든요. 지금도 보면 상황은 다를지 모르나 암약(?)하는 이들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예전과 다른 건 알마나 치밀한지 그 구분이 수월치 않다는 사실이죠. 이는 사람에만이 아닌 전략과 같은 부분까지도 그러하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대선 시즌을 맞아 특정인을 지지하는 듯하면서 실제로는 물 흐리는 역할을 교묘히 수행한다던가 언론(혹은 기레기)을 매수하여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기자의 질문을 통해 우회적으로 아닌 듯하면서도 그럴 수 있다는 의중을 누군가 받아들이도록 ..

그냥 2017.04.07

보수 편중사회라는 착시현상

진정한 보수가 없어 보이는 사회. 보통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만한 구석은 점점 힘들어져만 가는 현실. 그것은 모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입니다. 정말 이 땅에 진정한 보수는 없는 걸까요? 표면적으로 비춰지는 모습들은 온통 비상식을 넘은 몰상식이 정상인양 판을 치고 있으니... 그래서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말조차도 비정상을 정상인양 만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러한 표면화가 지닌 문제의 심각성은 무엇보다 아무리 투표를 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자조섞인 체념과 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간략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정말로 두드러져 보이는 것처럼 우리 사회가 그런지... 이미지 출처: www.mediatoday.co.kr 먼저, 투표 결과에 대한 사항입니다.이미 지난 대선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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