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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 3

우리나라 땅은 왜 그렇게 작아요?

나라의 의미는 땅 크기에 있는게 아니란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에 난감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아마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두 겪는 일이겠지만... 딸아이가 6~7살이었던 어느 날, 저녁을 먹는데, 문득 이렇게 말합니다. "아빠, 우리나라 땅은 왜 그렇게 작아요?" "지구 본을 보면 우리나라 땅은 정말로 작은 거 같아요." 그때 당시로 이제 막 7살이 된-뭐 12월 하고도 24일생이라서 생후 개월 수로 따진다면, 아직 만 6살도 아니었지만...- 딸아이의 질문에 순간 나는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우선... "나라의 크기는 땅의 크기로만 말할 수 있는 건 아니란다..." 라고 했지만, 이렇게 말하고 난 뒤, 정작 우리나라에 대..

아이 눈에 비친 철부지 아빠 -.-;

아이에게 아빠란 어떤 존재여야 할까요? 어린시절 저에게 아빠라는 존재는 참 엄하고 무섭기만 한 존재였습니다. 나이가 들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된 입장이 된 지금도 아버님은 무서운 분입니다만... ^^; 어린 시절 악몽의 절반 이상은 아버님께서 꿈에 나타나는 것이었을 정도로 제게 아버님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분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는 현재 30대 중후반 이상되는 분들 -그 나이가 더 많으면 많을 수록 더욱- 이라면 많은 분들이 그러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어 생각하니 그 아버님들의 무서움이란 그것이 단지 내 아버님의 특이한 성격에서 기인한 무서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시절 환경이 그랬다는 사실을... 그리고 아버지는 엄해야 한다는 분위기 뿐만 아니라 그 아버님 위의 아버님...아..

아이작품들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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