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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오지랖 2

부산한 듯 조용한 디지털 혁명의 전야

말도 무성하고, 그만큼 디지털에 의한 엄청난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이도 그리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또 그렇다고 그러한 느낌이 (어려운 것과 익숙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들의 과거에 바탕을 둔 모습을 생각할 때 정작 변화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마치 어떤 면에서는 폭풍 전야의 고요함 같다고 할까요?SF와 같은 공상 혹은 그저 상상 속의 전유물처럼 생각했던 환경과 도구는 물론이고, 상상조차 못 했던 것들이 하나 둘 현실로 등장하는 그 흐름은 분명 엄청난 것임에도 그것이 일상이 되어선지 그야말로 말들은 무성함에도 그 이상은 아닌 듯 보인다는 겁니다. 생각할수록, 알게 될수록 묘연함만 가중되는 이 세상의 수많은 사실들은 (부족함 많고 능력이 모자란 저로서는)..

디지털이야기 2017.01.24

러쉬 아워(rush hour) 없는 미래

러쉬 아워(rush hour)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의 뜻이 통근과 통학 등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집중되어 도로 및 교통수단들에서 혼잡해지는 시간대라는 걸 모르는 이는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말이 통용되는 그 원인에 관한 문제를 고민하는 이는 예나 지금이나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더구나 지금은 하루하루가 변화의 연속이고, 그 변화는 생활 전반 모두를 뒤바꾸게 하리라는 것을 고려할 때 예전이었다면 모를까 분명 생각해 볼 사안임에도 여전히 그렇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앖습니다. 왜냐하면, 러쉬 아워(rush hour)라는 말이 사라질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는 미래를 지금부터라도 생각하고 사람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가 행하는 대부분의..

디지털이야기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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