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 멀어지면 잊혀진다고들 하죠. 살아오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졌는데... 떠올려 보면 기억에 남는 사람들은 생각 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에서 그건 맞는 말이라고 느껴지기도합니다. 물론, 그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평생토록 잊지 못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만. 어떠한 만남 조차 갖지 않은 어느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사람이기에 가능한 일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SNS를 통해 접하게 된 이 글이 아니었다면 그냥 모르는 채로 완전히 잊혀졌을 것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을 먼저 고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이미지 출처: oriwiki.net 그 글 내용은 새벽 방송에서 차분하면서도 감정적 호소력이 담긴 목소리로 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