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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2

지구 종말 예언의 추억

예언은 예언일 뿐. 그런 종말은 없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했다는 1999년 지구 종말이 그랬습니다. 또 바로 이어 21세기로의 진입에 따른 컴퓨터 버그에서 파생될 여러 문제들을 묶어 당장이라도 어찌 될 듯했던 Y2K(2천 년)의 기억도 그랬구요. 10년의 세월도 더 지난 지금에서 그때 일들을 돌아보면 우습기도 하고 기분 묘하게 착잡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표면화되어 일어났던 일들뿐만 아니라 소소하게 웃지 못할 촌극으로 종결된 사이비 종교들의 사건들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적잖이 있었을 겁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종말 예언 1992년, 다미신인가 다미선인가라고 하는 일부 기독교 종파 -기독교 내에서는 이단(異端)이라고 했었던- 에서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워 1992년 10월 28일에 예수의 공중..

살아 남은 자의 슬픔과 살 아남는 자가 강함 이라는 차이...

살아남은 자의 슬픔과 살아남는 자가 강함 이라는 차이... 문득... 쌍용차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속에서 살아남은 자들 중에는 자신이 강하거나 스스로 잘났기 때문이라고착각하는 이가 있다면... 하는 씁쓸한 생각이 머리를 스치면서... 어느 누군 살아남아서 슬퍼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최후까지 살아 남았기 때문에 강하다는... 상반된 생각이 공존 하는 이 세상은 참으로 혼돈 그 자체라고 생각되었다. 이미지 출처: www.labortoday.co.kr 적어도 나는 살아 남아 죽은 자들을 슬퍼하고 앞으로 그러하지 않기를 바라고 싶다는 바램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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