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사이즈(Free Size)라고 해서 몸의 크기와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을 판매하기도 하죠. 솔직히 저는 좀 의아했습니다. 몸이 그 옷에 맞아야 하는 걸 의미하니까요. 프리 사이즈라는 게 정말 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그게 정말 그래도 되는 건지 아니면 판매 상술 또는 전략일지는 알 수 없으나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가 아는 보편적 상식은 몸에 맞는 옷을 고르고 구입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의 상식과 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군에서의 기억입니다.품질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 지금은 개선되었을지 몰라도 제가 생활했던 당시 군에서 보급받은 군화는 발 칫수에 맞춰 신게 된 것임에도 새 신발(?)이라 -살아오면서 체득한 새것에 대한 상징성 때문에- 기분 좋음은 있었지만 -뭐~ 그 기분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