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알아낸 것이 많다고는 합니다만, (한 사람이라도 아는 것을 유효한 것으로 치더라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건 상식과도 같은 얘깁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우연히 보게 된 아래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접하며 다시 한번 짚어보게 된 생각입니다. 언젠가(인류가 알아낸) 존재하는 모든 것을 크기로 비교하는 "10의 제곱 수(Powers of Ten)"라고 하는 동영상과 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류들이 우려스러운 건 이게 정말인지 알 수 없음에도 보통 사람들은 현란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겁니다. 그게 한편으로는 신뢰라고 하는 보이지 않는 전제가 되었을 것이고, 그렇게 된 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뭐~ 호기심 수준에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