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범위가 존재할까요? 있다면 그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아니 한정된 범위는 있을 수 없을 겁니다. 정말, 디자인이 상처 치료를 위한 밴드에 있어서도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에서 언제나 그렇듯이 또 한번의 새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이란 또 다른 의미의 창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candiceandezra.blogspot.com
괜찮은 디자인을 볼 때마다 매번 습관처럼 되뇌는 말로
"왜 이런 걸 생각하지 못했을까"
를 외치듯 합니다만... 옛말로 반창고라고 하는 밴디지(Bandage 또는 Band-Aid)의 다양한 형태로의 변화를 보며 그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세상 이치일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디자인도 그런 거죠. 인류가 진화했듯이...
이미지 출처: amity.imould.com
손가락 관절을 편하게 만든 이런 형태의 밴드(Band-Aid) 디자인도 대단한 발상임에 틀림없습니다. 안 그런가요?! ^^ 이름하여 BENDY WENDY BANDAID
출처: yankodesign.com / Designer: Lin Huahui
효과적인 상처 치료를 위해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반창고(絆瘡膏:얽어맬 반 瘡 부스럼 창 膏 기름 고)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이를 잘 활용하기만 하면 되는 입장인 저로써는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물론, 습관처럼 늘 하듯 이렇게 읊조리는 것도 함께...
"나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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