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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차이 8

토론의 정석, 김익중 교수와 정용훈 교수의 탈원전 공방

대학 새내기 시절 교양과목으로 들었던 문장론 수업. 당시 강의를 맡았던 교수님께서 강조했던 말하기 글쓰기의 중요성은 지금까지도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근거 있고 설득력 있는 표현의 능력이 왜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배우고 생각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이들이 넘쳐 나 보이는 요즘이라지만, 혼자 말하고 글 쓰는 것과 달리 대척점의 상대를 두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반박되는 내용에 재 반박하는 과정은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주장하는 바에 대해 논리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쉽게 드러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주장하는 근거와 상반된 주장이 상충되었을 때 이를 자신의 주장이 왜 더 합당하고 맞는지 설득하는 건 보통의 내공으로 감당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니까요..

타임라인 논평 2017.07.20

정말 다른 건가?아니면 다르게 보이려고 하는 건가?

관점의 차이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변함없는 진리니까요. 이를 전제해 두고 생각한 겁니다. 더구나 우리 말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더더욱... 언제부터인가 영어권의 단어가 대화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더니 급기야 새로운 단어는 영어로 채워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재밌는 건 그 사용되는 단어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더라는 겁니다. 그것을 앞서 언급했듯이 관점의 차이를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말을 만들고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이들의 설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다는 생각입니다. 한참 팝송이 유행하던 시절 쓰이던 자주 쓰이던 말이 있습니다. 리바이벌(Revival)..처음엔 무엇이든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고 사용하다가 감으로 알게되던 그 시절..

그냥 2016.07.10

답이란 게 있을까?!!

평가를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입장(평가를 하느냐 받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근본적으로 평가를 달가워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설사 어느 정도 그 필요성을 느낀다 하더라도 보다 깊이 평가의 본질을 따져보고 그 성격을 고민해 본다면 그 이전과 이후의 생각에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평가라는 것에 대해 이러한 생각을 갖는 이유는 평가라는 것 자체가 어떤 일정한 틀과 같은 답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이들 경험하다시피 그 요구된 답이 정말 맞는 거냐는 생각 해 볼 문젭니다. 이미지 출처: fr.linkedin.com 아주 많은 날을 살았다고 할 순 없지만 현재까지 겪고 있는 삶 속의 현상들을 통틀어 확신하게 된 것 중 하나는 보편적으로 요구되..

너무도 당연한 답에 대한 우매한 질문

좋은 답이 나올 수 있는 건 제대로 된 질문으로 인해 가능한 겁니다. 질문이 우매하면 답을 해야할 입장에서는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질문도 자주 받다 보면 화석처럼 인식 마저 굳어져 당연한 것으로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건데... 과연 이런 질문이 합당할까요? 나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 영화나 드라마 배역이라면 모르겠습니다. 아니 사실 그 영화나 드라마 상황도 역시 현실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현실 속에서 왜곡된 나쁘고 좋은 사람의 구분으로 그렇게 연결된 것이니 이것 역시 가당치 않은 겁니다. 현재의 시각에서도 그 나쁘고 좋은 건 그저 시각의 차이에 의한 착시라고 할 수 있구요 . 어쨌든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세상에 나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다고..

전경도 배경도 되는 악기에 대한 단상

음악을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아주 한정된 경우가 아니라면 없을 것이라고 단정지어도 무관할 듯 합니다. 그런데, 그 음악이라는 것에서 -전문적이라고 해야할지 세부적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소리로 연주되는 악기 하나 하나를 두고, 나는 어떤 악기가 좋다라고 하는 건 말 그대로 그 악기와 어떤 직간접적인 관계 또는 계기가 있지 않고서는 일반적이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게 왜 그럴까?! 아마도 인지하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음악의 조화로움 속에서 "좋음"을 느끼게 때문은 아닌가라고... 모차르트의 음악을 듣는 순간 문득 떠오른 생각입니다. 영화 아마데우스 사운드트랙 중에서.. 오보에에서 클라리넷 바셋으로 다시 호른과 바순, 더블베이스로 이어지는 감미로운 선율의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

개념화 하는데 길들여진 인간들

이론의 기초로써 지칭되는 수많은 개론들... 그리고 그 속의 개념들...그것이 목적으로 하는 건 순전히 이해를 위한 것인데, 언젠가 부터 그것이 목적이 되어 버린 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www.crazyandfunnystuff.com 무슨 테스트… 라며 요즘 재미를 앞세워 떠도는 것들도 그에 해당하는 한 가지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테스트류의 가십들이 하루 이틀 된 것도 아닌데... 뭐~ 물론 그 모든 것들이 그저 틀리기만 하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믿고 안 믿고는 각자의 몫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또 그렇게 주장하는 이들의 진실한(?) 의도까지를 무작정 무시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바넘 효과(Barnum effect)를 아십니까? 어쨌든 그런면에서 보자면 사람들은 자신이 보는 시각과 ..

그냥 2015.07.15

무엇이 진정으로 세상을 위하는 길인가?!

세상에 나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 누구나 알듯이 나쁜 사람은 있게 마련입니다. 이를 저마다 관점의 차이라고 할지 모를 일이죠. 다만, 그 속에 오류가 있다면, 그건 정작 나쁜 이 보다 더 나쁘게 지목되는 경우도 흔하다는 점일 것이구요. 그래서 그렇게 낙인 아닌 낙인찍힌 것이 억울했던 지강헌이란 사람은 "유전무죄"라는 말로 세상의 부조리를 지적하며 울부짖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보편적으로 나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없다는 건 분명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세상은 둘러보면 좋은 일 하겠다고 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또한 그러한 일들만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제적 단체 및 기관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이는 국내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한마디로 구호단체라 하죠? 강..

비정상화의 정상화 의미는 이런 것?!

입장차이라는 건 생각해 보면 늘상 있는 일입니다. 사람이니까요.문제는 내가 처한 때와 그렇지 못한 때를 너무 극명하게 구분짓는 다는 겁니다. 그것도 본능적으로... 처절하게 겪지 못한 것이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사람으로써 도리는 해야 정상이 아닐까요?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 도를 넘는다는 발언에 대해 말들이 많은 건 이와 맥락을 같이하기 때문일 겁니다. 내가 했던 건 기억하지 못하는 게 정상은 아닙니다. 대통령으로써는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 스스로 대통령에 대한 목욕의 기준을 제시했던 환생경제를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요? 닭을 빗댄 별명은 진실? 그래서 당명도 새가 누린다는 뜻?? ▲ 광주비엔날레 작품전시를 자진 철거한 홍성담 화백의 작품 모 팟캐스트 방송에서 이를 두고 "대통령의 권한은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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