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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 8

무함마드와 예수.. 하늘에서 그들은 뭐라고 할까?!

두 종류의 신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인간을 만든 신"과 "인간이 만들어 낸 신" 혹자는 둘 중 어느 신을 믿어야 할까?를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직접적으로 표명하긴 곤란해서였을까요? 아니면 이미 답은 뻔한 것이라서 반어적으로 꼬집기 위함이었을까요? 21세기 최첨단의 시대를 살아도 초현실주의와 미스테리는 예전과 그리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이 역시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아마도 그 이유는 최첨단도 현실을 벗어난 범위까지 적용되는 건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고백하자면 신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현실에서 무신론자로 보이는 건 어떤 면에서는 속상한 일이기도 합니다. 무슨 흑백논리 같이 신의 영역을 인간의 틀로 재단하며 자기들 멋대로 판단하는 것이 말이죠. 그리 신경 쓸 일은 아니..

그냥 2017.06.20

믿음에 대한 어느 목회자의 고백 2

※ 본 포스트는 믿음에 대한 어느 목회자의 고백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의미 전달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속세(?)의 믿음을 종교적(그것도 기독교) 믿음인 양 말하던 어떤 이의 얘기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어떤 분께서 자신의 경험이라면서 간증(?)하듯 얘기했습니다. 여행 전 자신의 여정에 아무런 일 없이 잘 다녀올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말이죠. 그런데, 그게 통했고, 그러니 믿지 않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의 얘기는 이랬습니다.여행 기간 중 그토록 날씨가 좋을 수가 없었다면서 안내를 했던 여행사 가이드 역시 그 여행지의 날씨가 그렇게 좋은 때는 연중 그리 많지 않다고 했다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들어줄 만 했습니다...

잘 해줬다고 우기면 잘해준 게 되는가?!

우리가 겪은(엄밀히 따져 전 세대 또는 전전 세대의 경험이겠지만) 일제 강점기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제국주의가 지닌 성향이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다른 건 알 수 없다 해도 현재 겪고 있는 이 땅에서의 상황만을 보자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위정자나 권력과 힘 있는 부류들은 헬조선이란 말을 아주 불손한 의도로 보는 경향이 있으며, 지극히 잘하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스스로 비하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솔직히 잘해준다는 의미를 한마디로 멋지고 그럴듯하게 이렇다라고 정의할 능력은 없지만… 적어도 잘해준다는 말은 잘해주고자 하는 그 대상이 그렇게 느꼈을 때를 말하는 것이라는 건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문득 말도 안 되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과거의 일제가 제국주의를 표방하더라도 그들의..

오늘 하루.. 그리고 Today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말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표현과 상응하는 단어 아닌가 싶습니다. 그건 가장 현실적이기도 하거니와 어감으로도 가장 근접한 시제로써의 느낌이 부여되기 때문일 겁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오늘"이라는 단어는 우리 삶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물리적이면서 동시에 논리적인 표현으로 이 보다 많이 사용되는 말도 없을 것 같습니다. 시간에 종속된 인간으로써 그럴 수 밖에 없겠죠. 항상 현재는 매일 매일 오늘이고, 지금이니까요. 오늘을 생각하다가 떠오른 인물이 있습니다. 연상작용에 의한 생각의 연결고리는 종종 이런 식으로 이어지곤 하는데요.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가 오기 전, 전세계 어디나 그랬 듯 이 땅에서도 역시 TV는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매체였습니다. 어렴풋이라도 방송..

그냥 2016.05.20

악이 비롯되는 원인은 악이다

회귀적 문구도 아닌것이... 암튼 불현듯 헝클어진 마음에 머리를 스쳐지나는 문구입니다. 특별히 고민하거나 깊은 생각에 의한 건 아니지만... 어찌 사람으로서 이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유유상종이라고 또 그런 부류들은 항상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알 수 없는 아이러니함까지 목격 하다보니... 이미지 출처: danielboveportillo.deviantart.com 조정래 선생님께서 하셨다는 자기검열은 알고 보면 선량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종의 양심과도 같은 겁니다. 그것이 어느 누군가의 강요와 억압에 의한 것이 아니라도 말이죠.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시각의 관점에서- 악한 이들은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때문에 자기검열과 자기합리화는 이종동의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www.l..

아이의 질문에 의한 생각의 단초

이 세상에 연결되지 않은 것은 없다.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은 시시 때때로 이것 저것... 아이의 눈높이가 아닌 어른 입장에서는 황당하기도 하고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생각되는 것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질문들이 이어지곤 하는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대부분의 부모 입장이라면 수없이 경험하는 일일일 겁니다.- 그럴때면... 가끔은 난감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제 아이의 경우도 정말로 뭐가 그리 궁금한 것이 많은지 그 질문에 대해 답변하다 보면 나도 예전에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해 얼마나 잘 응대해 주느냐에 따라 아이가 성장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겠다 싶을 때는 인터넷을 통해 함께 찾아보기도 하면서 가능한 그렇게 하려고 합..

진정한 책임주의!!!

그릇된 힘에 스러져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가 책임지는 삶,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탓이로 소이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곱씹어 봐야할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故 김수환 추기경님의 내 탓이오 캠페인 활동 모습, 출처: 파우 님의 블로그 이말은 다시 돌려 생각하자면, 성공 또한 나만의 노력에서 기인한 것이 된다는 것을 의미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또한 사회 전반에... 그리고 그 무의식 속에 너무도 진하게 이말은 우리를 옭아매고 있습니다. 철저한 계급사회였던 고려 및 조선시대와 식민시대, 그리고 독재를 거치며 모든 조건을 지닌자들의 이루기 쉬운 성취들은 그렇지 못한 민초들과 그환경을 뚫고 힘겹게 올라온 성공한? 소수의 민초들을 옭아매는 방..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믿고 싶다

현재로부터 미래에 돌아올 결과로써...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믿으시나요? 궁극적으로 권선징악(勸善懲惡)은 좋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러해야만 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러해야만 한다."가 이 말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죠. 다시 말하면... 바램이 그런 거라는 것!! 콩쥐팥쥐, 흥부와 놀부, 혹부리 영감... 익히 들어서 머릿속에 자리한 수많은 우화들 ▲ 권선징악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영화들... 그리고 영화와 PC게임들, 사건과 사고들까지...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우리들 주변에는 수많은 권선징악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결말은 항상 착한 사람에게 복이 온다로 끝을 맺습니다. ▲ 권선징악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게임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현재의 모습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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