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

현재로부터 미래에 돌아올 결과로써...

선징악(勸善懲惡)을 믿으시나요?

궁극적으로 권선징악(勸善懲惡)은 좋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러해야만 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러해야만 한다."가 이 말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죠. 다시 말하면... 바램이 그런 거라는 것!!


콩쥐팥쥐, 흥부와 놀부, 혹부리 영감... 익히 들어서 머릿속에 자리한 수많은 우화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www.fanpop.com/spots/star-wars/links/2891122

▲ 권선징악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영화들...

 

 

그리고 영화와 PC게임들, 사건과 사고들까지...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우리들 주변에는 수많은 권선징악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결말은 항상 착한 사람에게 복이 온다로 끝을 맺습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www.gamemeca.com/online/review_view.html?page=1&genre_code=&search_text=&chr_from=&chr_to=&order=isrt_date&seq=1067&gm_id=gm0003391&subpage=1

▲ 권선징악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게임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현재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현재의 모습으로부터 만들어질 미래라는 것은 특히 현대사회에서 특별한 반전이 마련되지 않는 한 그리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건 짐작이 아닌 그간의 시대 흐름에 비추어 충분히 예상되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부와 빈의 대물림이랄까요? 


하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 


어느 분이 책에서 그러시더군요. 자신은 정말로 도움을 준다는 마음으로 살아왔고 남에게 큰 해를 끼치며 살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인생이 어렵고 힘이 드는지 모르겠다고... 


물론 그분의 삶을 전체적으로 직접 옆에서 계속 지켜본 것이 아니기에 그 말이 진실이다 아니다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건대, 그분은 책으로도 어느 정도 유명세를 타신 분이고, 생각 또한 나의 이득을 위하여 남을 어렵게 한다거나 또는 도덕적이지 않은 모습이 아님은 확실하다고 생각될 만한 분입니다. 그분의 생각은 그랬습니다.


권선징악을 믿지 않는다. 


이는 과거로부터 현재를 바라본 권선징악에 대한 생각일 겁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미래에까지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이 글뿐만 아니라 제가 쓴 글들의 공통분모는 명확한 판단을 하자라는 화두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부족한 실천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있구요.- 권선징악은 미래의 관점에서 스스로에 대한 생각이 현재를 기준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실천할 것인가를 말하는 것인데, 마치 권선징악이 과거로부터 현재의 시점을 판단하도록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이 많기에, 적지 않는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그러한 생각이 자괴감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 세상과 등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지금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의 기준으로 권선징악을 말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이 말에 심히 화가 치밀어 오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해당사항이 없는 것일 테니...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지신다 하시면... 그냥 권선징악의 의미 그대로 복 받으신 것이라 생각하시길... 또 한편으로 보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바쳤지만 그만큼의 복을 받지 못한 분들을 생각하자면... 그렇게 꼭 화날 일도 아닙니다.-


힘의 관점에서 변화하는 선(善)은 선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표면화되는 선은 대세적 몰이를 하듯 소수를 위해 존재하는 듯합니다. 힘으로 밀어붙여 다수가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처럼-또는 생각하도록- 포장함으로써 결국 그들이 원하는 형태로 드러나게 되면 과거의 잘못도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안이 되고 맙니다. 아니 잘못마저도 잘한 일로 둔갑하기도 합니다.


다시 표현하자면 힘으로 선 악의 구분이 만들어진다는 겁니다. 적어도 현재 시점까지는...

그래서 저는 현시점의 현실 세계에서 진정한 선은 찾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도 합니다.


참으로 유토피아적 생각이겠지만, 올바른 사고를 바탕으로 강한 힘을 지닌 실천가의 독재가 필요하다고... 그렇게 한 세기(한 백 년)가 영속된다면... 그러한 왜곡은 없어지지 않을까라고...  물론 그 속에서 또다시 자신들의 이해득실에 따라 반대하는 세력들 입장에서야 영화 같은 영웅담의 반전을 모색하고 올바른 통치자가 그야말로 파렴치한 독재자로 변질 왜곡되기도 하겠지만...


권선징악(勸善懲惡)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믿으시나요?


저는 믿고 싶습니다. 아니 믿어야 합니다. 미래를 희망하는 관점에서...

현재를 돌이켜서라도...  세상은 그래야 할 테니까요...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집니다.

특정한 누군가의 행복이 아니라 모두가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Share |

{ ? }※ 스팸 트랙백 차단중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arangmom.textcube.com BlogIcon 하랑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권선징악을 믿고 싶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때도 많더라구요.
    조거 게임 화면 참 낯익습니다.
    결혼전에는 참 열심히 겜의 세계에 빠져살았었는데 ^^

    2009.09.29 18:27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랑사랑님의 말씀이 저의 생각이네요... ^^
      고맙습니다. 사실 전 게임은 하지 않는데... 그림 실력은 없고, 글에 맞추어 이미지를 찾다 보니... 게임 이미지가 눈에 들어와 이렇게 올려 놓게 되었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있을테지만, 링크 걸고, 뭐 홍보해주는 거라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

      2009.09.29 19:01 신고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9.29 20:50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9.29 21:29
  4. Favicon of http://paper34.tistory.com BlogIcon 종이술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아마 세상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동화라던지 설화로 또는 구전되는 말로
    권선징악이라는게 있는지도 모르지요
    사회구성원 한명한명이 노력하면 권선징악을 이룰수 있을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2009.09.29 22:00 신고
  5. Favicon of http://hwan2.tistory.com BlogIcon 환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근래에 각종 범죄들을 보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법이라는게 어려운거더군요..

    2009.09.29 22:03 신고
  6. Favicon of http://quote.textcube.com BlogIcon biliotek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을 권하고 악을 벌하자는 건 좋은데 세상이 워낙 거꾸로여서 요즘 권선징악이 공허해져 버린 상태죠. 윗물이 맑아야 하는데 누구는 세금 안내고 뒷돈 챙겨도 재상의 자리에 오르면서, 누구는 야밤에 길거리에서 데모 한다고 구속시켜버리니 원~

    그런데 요즘은 초등학생, 중학생 애들까지 점점 '착하면 나만 손해본다'는 식이어서 걱정입니다. 요즘 애들은 정말 애들이 아니더군요...

    ps. 제 블로그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2009.09.29 22:56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bilioteka님 ^^
      그래도 좋은 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입니다. 좋은 날이 오겠지요... 그런 믿음 조차 없으면 이세상을 어찌 살아갈까요?.. 후후 -.-; ^^

      2009.09.30 00:23 신고
  7. Favicon of http://myeurope.tistory.com BlogIcon 유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재자는 영원하지 않듯이...
    권선징악이 있으면 좋겠지만..
    요즘 시국을 보면 거꾸로 된듯 해서 씁쓸해요...

    2009.09.30 00:07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젠 뉴스 조차 보기 싫어 졌습니다. 어쩌면 그러한 그들이 원하는 바가 이러한 무관심으로의 퇴보일지 모르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유리님.
      편안한 밤 되세요.

      2009.09.30 00:24 신고
  8. Favicon of http://ibbo.kr/story BlogIcon 큰언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별님 처럼 믿어야 하지만...믿어지지가 않네여~~
    요즘 세상이 그러하지 못하니까여~~
    그래두 믿어야 겠지여?ㅋㅋ

    2009.10.01 00:46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냥 믿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믿으시면 됩니다. 저는 이것을 능동적인 믿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누군가 또는 어떤 힘에 의해 강요된 믿음이 아니라 진정으로 올바른 일에 대한 의지라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측면의 권선징악은 확실한 답이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추석되십시오... 큰언님.. ^^

      2009.10.01 15:34 신고
  9. 나우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좋은 이야기 입니다.

    발췌하겠습니다!

    2010.05.23 18:09 신고
  10. Favicon of http://www.elfism.com BlogIcon 엘프화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바른 힘을 가진 사람의 강한 독재자.. 문득 슈퍼맨 레드선이라는 만화가 떠오르네요.
    거기서 슈퍼맨은 미국이 아닌 소련에 떨어지게 되고, 결국 세상을 지배하는 '선한 독재자'가 되죠.
    그리고, 미국은 오히려 그에 반해 개개인의 자유를 외칩니다. 아이러니하죠.
    진정한 선과 진정한 악. 모두가 가질수 있는 선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걸까?라는 것.
    각자가 지닌 선이 모두 다르기에 권선징악...에 대한 의미도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모두가 그별님과 같이 '선'과 '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계속한다면 세상은 더 나아질거라 굳게 믿습니다.
    그별님다운 글로 깊이 고민하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저 휴일이라고 부르기엔 무거운...23일이 다 지나가네요.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2010.05.23 21:59 신고
    • Favicon of http://hisastro.textcube.com BlogIcon 그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의 자유(시장논리)를 주장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독재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아닌가 합니다. 결론적으로 개인의 자유(시장논리)를 논하려면... 그 시장논리를 좌우할 수 있는 힘이 존재하면 되질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무서운 얘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덧붙여 개인의 자유가 진정 최고의 가치가 되기 위해서는 그 개인의 자유가 진정으로 보장되느냔데... 사실 미국이 그럴만한 이야기를 자신있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우스운 얘기라고 느껴집니다.

      문득, 사람이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머리를 스치고 지납니다. 에구구...

      엘프화가님께서도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또한 다시 시작되는 한주 역시
      멋지고 좋은 시간들로 채워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엘프화가님.. (_ _)

      2010.05.23 22:25 신고

      
   

BLOG main image
디지털리스트 hisastro
디지털 세상은 나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치 사람人이라는 글자처럼... 따끈따끈한 디지털 기기처럼 따스한 마음으로 함께하고자 합니다.
by 그별

카테고리

Blog 칸칸 (2078)
생각을정리하며 (365)
디지털이야기 (885)
내가엮는이야기 (11)
타임라인 논평 (80)
좋은글 (42)
짧은글긴기억... (133)
기능성 디자인 (154)
아이작품들 (36)
맞아 나도그래 (13)
사회복지정보 (27)
그냥 (233)
제안서 만들기 (97)

달력

«   2018/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get rssget rss Tistory 디지털hisastro rss

따끈한 포스트를 배달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