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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17

글쓰기를 위한 글감의 연상과 사라짐 대한 단상

글이란 쓰는 것에 앞서 생각을 정리해야 하고, 그 이전에 소재가 될 글감을 떠올려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글 쓰는 것을 즐겨하는 이들이라면 공감할까 모르겠는데, 그 과정이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으나 적어도 그냥 써지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즉, 주어진 환경과 경험에 따라 그 기호 또는 경우는 모두 다르더라도 일정한 자신만의 글을 쓰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는 건 누구에게나 해당한다고 말이죠. 뭐 글을 쓰기 위한 그 과정에 관해 얘기하려던 것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 과정이 어떻고 저떻다고 하는 이론과 같은 걸 말하려고 한 건 아닙니다. 말하려고 했던 건 나름 한다고는 해도 생각한 만큼 잘 되지 않는 연상된 글감에 대해 쓰려고 하면 연기처럼 사라지는 이 야속한 상황은 왜 그러냐고 하는 이 답답함입니다..

그냥 2016.12.21

블로깅, 좋은 세상을 만드는 작은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생각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고 해놓고는 정작 스스로 자꾸 옥죄고 있으니 이런 아이러니도 없다 싶습니다. 거꾸로 생각하자면 이것도 그거고 그것도 이것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만... 지난 주 이틀간 외부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만의 이벤트(?)도 즐기기도 했습니다. 시국인 마당에 이런 여유(?)를 즐긴다는 것이 저 스스로의 생각에도 못마땅한 일인데... 나름대로 생각의 공유와 전파를 했다고 자위하며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 이벤트 중 하나는 ATV(All Terrain Vehicle)를 탔던 건데... 이건 정말 재밌더군요. ^^ 문제는 그렇게 다녀온 길이 몸에 무리가 좀 갔다는 신호를 홀로 느낀다는 겁니다. 힘들단 얘기죠. 또 하나 그 함께했던 이들을 보고 있자니 시간의 흐름은 생각보다도 훨씬 멀리 멀어져..

그냥 2016.10.30

실소를 금할 수 없고, 화도 나지만 정말 볼만한, 봐야만 하는 패러디

한 치 앞도 어떻게 흐를지 알 수 없는 헬조센의 현재...더 말하지 않아도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아실 겁니다. 문득, 시간이 한참 지난 후 이런 글들을 다시 보게 될 때 어떤 생각이 들지... 왠지 아련했으면 한다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만... 아직은 안심할 수조차 없다는 것이 문젭니다. 어제 포스트 제목으로 "능력이란 게 뭔지 자꾸 생각하게 만든다"라고 하며 그 대상이 되는 x의 능력을 조롱했었는데, 지금 소개하려는 동영상을 보면서는 외려 이런 능력이 백배 천배 낫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정말 실소를 금할 수 없고, 이런 걸 보며 웃어야 하나 하는 자괴감이 들 만큼 참담한 마음입니다만, 이렇게 제대로 된 풍자를 할 수 있는 건 능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 분이라도 더 볼 수 ..

풀을 매고 개운하다 느끼는 건.,

디지털 시대에 시골에서 산다는 건 불편함 보다는 잇점(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산업 시대와 비교 한다면 좀 다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시골 생활이 왜 좋은지 나열하자면 일반적으로 많이들 떠올리는 풍경과 공기가 좋다는 것부터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이나 많을 것이고, 또 아직 느끼지 못한 것도 적지 않을 겁니다. 그럼 디지털 시대에 시골에서 산다는 것은 무슨 관계냐?! 디지털 활용이라는 것이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전혀 불편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이 나쁘지는 않다는 사실이죠. 물론... 이런 저런 통신비용을 따져 볼 필요는 있겠지만요. 그 외에는 그저 시골 생활이 예전과 다를 바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런 면에서 그냥 좋다고 생각하는 나름의 장점을 꼽는다면 무엇보..

그냥 2016.07.04

생각이 떠오를 때와 잊혀질 때

많은 사람들은 건망증을 자신만이 그런 것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구나 갖는 아쉬움일 텐데... 뭐~ 그 건망증이라는 걸 그냥 그러려니 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그 아쉬움이 누구보다 큰 사람이거든요. 제가요. ^^; 아마도 그런 까닭에 건망증과 관련된 얘기를 몇 번인가 주제로 삼고 포스팅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메멘토 증후군... 잦은 건망증, 병적 증세일까?기억력을 높이는 창의적 교수법사람들은 왜 술을 마실까?기억력이 좋아진 비결 사람들은 누구나 은연중 떠오르는 생각들을 나중에 기억해내고자 하는 경우가 있고, 또 그런 류의 상황(괜찮다 싶은 생각이 떠오르는)이 좀 더 잘 되는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저와 같이 변변찮지만 블로그를 통해 일련의 글쓰기를 하는 경우라면 그것이 무슨 징크스처럼 느껴..

이땅의 미스테리한 죽음들에 대한 단상

수많은 의문의 죽음들...사실 알고 있으면서도 풀지 못하는 이 땅이 지닌 역사의 미스테리지요. 김구 선생과 장준하 선생이 그렇고, 이름없이 간 수많은 열사와 의사가 그럴 것이구요. 그 끝에 세월호 희생자분들이 있다는 것!!! 물론... 이도 현재까지에 한정되는 것일 뿐입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어떻게 어떤 일이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 해 이맘 때 쯤 한 개그프로의 내용이 화두였던 적이 있었죠. 그 진위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없으나 OECD 국가중 원인불명 사망율에 대한 얘기 때문에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쨌든 쥐(?)도 새(?)도 모르게 그 동영상도 사라졌다는... 온통 미스테리가 난무하는 우리나라 만셉니다. 재밌는 건 그것을 지우려 하는 이들의 의도와 달리 역사의 흔적은 ..

아이들 교육과 성장을 위한 블로그 활용

보통 사람들은 어떤 대상을 판단할 때 정형화 시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블로그 역시 그 대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혹, 블로그에 대해 어렴풋이 아시고 계셨거나 잘 모르셨다면 잠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란 뭘까요? 블로그란 어떤 정형적인 성격으로 말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머리 속에 즉흥적으로 어떤 단편적 형태가 떠올랐다면, 그건 단지 보여지고, 경험했던 바에 따라 그냥 그런가 보다 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우리네 환경에서 블로그라고 하면, 네이버나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등등 이런 정도가 구체화되지 않을까요? 많이들 아시는 것처럼 블로그란 Web과 Log로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그냥 풀어 말하면 인터넷에 남기는 기록을 뜻합니다. 이미지 출처: supportblogging.co..

디지털이야기 2014.10.14

흥얼거림(허밍) 만으로 악보를 만드는 신기한 앱

무엇이든 그렇겠지만, 음악적 재능을 이론 지식의 유무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음악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방편이라면 모를까... 실제로 유명한 음악인들 중에는 음악 이론적 배경 없이 감각만으로 훌륭하게 음악활동을 한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비틀즈 맴버들이 그랬고, 동시대 음악인 카를로스 산타나가 그랬죠. 그러나 물론, 기록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로 녹음하는 것도 기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는 최근에 와서야 가능해진 일입니다. 그러니까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악보의 역사가 그냥 존재하는 건 아닐 겁니다. 유럽의 경우는 오래 전 부터 악보가 단순히 음율을 기억을 위한 수단이라는 소극적 시각이 아닌 새로운 음악 창작의 바탕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악보가 지닌 성격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습..

메멘토 증후군... 잦은 건망증, 병적 증세일까?

기억을 매개로 하는 묘한 회귀적 단어 메멘토 영화 메멘토를 보셨는지요? 개봉된지 근 10년은 지난 듯 기억되는 이 영화가 요즘... 저에겐 또다른 화두입니다. 언제부터 인지 모르지만, 어느 순간 어떤 단어들을 주문처럼 나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되뇌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혹여라도 누군가 본다면... 돌아버린 것 같다거나... 무슨 주술사라고 할지 모를 정도 입니다. 그 이유는 기억의 상실 같은 잦은 망각이라고 할까요? 건망증?! 이를 딱히 뭐라고 한마디로 말하긴 그렇지만, 어쨌거나 그렇습니다. 심지어는 이런일들도 비일비재합니다. 누군가와 얘기하다가... 그 이야기의 소재가 될 어떤 명제가 머리에 불빛처럼 반짝여서... 잠시 후 이 얘길해야겠다고... 상대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기분좋게? 그..

순도100% 정통 트랙백! - 트랙백 알고 보내자!!

순도100% 정통 트랙백! - 트랙백 알고 보내자!! 본 글의 내용은 모노피스 님의 "삼양라면 '가격인하! 고객감동 서비스'"에 대한 글을 읽은 후 저의 생각을 정리하여 댓글로 남기려다가 문득, "그래 이 글은 트랙백으로 남기자!!"는 생각으로 작성하면서 쓰게 된 포스트입니다. 정말로 트랙백(Trackback, 또는 일명 엮인 글) 다운 트랙백 하나를 써봅니다. ^^ 이렇게 작성하는 것은 아마도 처음인 듯싶습니다. 요즘 블로그를 처음 하시는 분들 중엔 트랙백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 그냥 누르면 글이 보내지나 보다 하시고 그것이 스팸처럼 보이게 될 수 있음을 모른 채로 그냥 마구 보내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때때로 그런 분들께 비밀 댓글로 트랙백을 보내실 때에는 글의 연관성을 보시고 보내주시길 부탁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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