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의문의 죽음들...
사실 알고 있으면서도 풀지 못하는 이 땅이 지닌 역사의 미스테리지요.
김구 선생과 장준하 선생이 그렇고, 이름없이 간 수많은 열사와 의사가 그럴 것이구요. 그 끝에 세월호 희생자분들이 있다는 것!!! 물론... 이도 현재까지에 한정되는 것일 뿐입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어떻게 어떤 일이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 해 이맘 때 쯤 한 개그프로의 내용이 화두였던 적이 있었죠. 그 진위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없으나 OECD 국가중 원인불명 사망율에 대한 얘기 때문에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쨌든 쥐(?)도 새(?)도 모르게 그 동영상도 사라졌다는...
온통 미스테리가 난무하는 우리나라 만셉니다.
재밌는 건 그것을 지우려 하는 이들의 의도와 달리 역사의 흔적은 남는다는 사실입니다. 장준하 선생의 책 출간 소식이 얼마전 있었다죠? 그 기록의 근거가 선생을 잡은 중정(중앙정보부.. 현재의 국정원)이란 사실은 미스테리를 넘어 아이러니하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하?! 이 땅의 미스테리는 미스터리(이씨)가 많은 것이 이유라는 말도 안되는 말이 있다죠? 썰렁합니다. 쿨럭~!!
미스테리한 죽음의 원인이 깨끗이 밝혀지는 세상이 되면 지금의 헬조선이 아닌 평온의 모두가 살기 좋은 그런 나라가 되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부질없는 생각이란 건 압니다. 지금 당장에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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