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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욕 5

숨기려고 하는 게 이상한 것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 모순적인 것도 적지 않습니다. 이를 테면 개인정보를 보호해야만 한다는 것은 동의하면서 비밀주의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주요 원인이라는 생각이 그렇습니다. 성에 관한 생각이 그중 하나입니다. 적잖은 나이가 되었음에도 이를 확실하게 생각하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것도 참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잘못된 건지 세상이 잘못된 건지... 아주 특별한 일부를 제외하고 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그렇지 않은 이가 없음이 분명한데 누구도 쉽게 말하려 하지 않는 건 정말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누구랄 것도 없이 그 어떤 이도 말이죠. 오히려 이를 깨고 뭔가 말하려 하는 이는 마치 비정상으로 ..

소유욕을 줄이고자 하는 마음 가짐

인생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정립 하고저 무엇이 잘 사는 것인가? 의 문제는 너무도 많은 답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한편으로 무한대와도 같아서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달리 표현하자면 답이 없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잘 사는 것! 무한대의 답 속에는 질문을 인식한 저에게도 제시할 답이 한 가지 있습니다. 보다 솔직히 말하자면 부끄럽게도 이전에 가졌던 답은 "모른다"와 "알 수 없다" 또는 "그게 뭔지 알고 싶다" 고 하는 자평으로도 우매한 답밖에는 없었습니다. 지금 말하려고 하는 건 그래서 과거의 그러한 생각과 달리 앞으로 하고자 하는 "그래야 한다고 하는" 혹은 "그랬으면 하는" 그 답에 대한 바램이기도 합니다. 먼저, 과히 100년도 살지 못했던 현재까지의 인류 모두가 착각함으..

그냥 2017.02.23

인공지능 시대에도 부의 의미가 그대로 유지될까?!

인류가 남긴 현재의 역사적 관점을 바탕으로 볼 때 인류 역사는 한마디로 욕망의 소산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우고 쟁취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사실 말은 간단히 표현되지만, 그 당대 당대마다 현실은 피비린내 나는 살육의 현장이었을 겁니다. 돌려 생각하면 "내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고도의 전략(?) 속에 내가 소유한(사람까지도) 모든 것을 동원하여 적이 소유한 것까지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내 편이나 저편이나 피해를 보는 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현재에 와서도 그 형태는 조금 다를지 모르지만, 그 욕망에 의한 모습은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내가..

그냥 2016.12.19

그롯된 욕심을 버려야 해 진짜로 잘 살고 싶다면...

경쟁이라는 것을 많은 이들은 세상이 발전하는 원동력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보다 설득력 있으려면 "좋게 생각하자면.."이란 단서가 붙어야 맞습니다. 경쟁도 경쟁 나름이니까요. 더우기 북유럽 복지국가로부터 들려오는 이야기 중 경쟁 보다 협력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는 건 결론이라 단정지어도 어색하지 않아 보입니다. 경쟁 해야만 발전하는 건 아니다!!! 크게 보면 경쟁이란 욕심의 다른 말이기도 합니다. 보고 듣고 배운 것이 이를 기초로 하는 까닭에 추궁하듯 무섭게 따져 묻는다면 그저 웃을 수 밖에 없지만, 그간 살아온 경험으로도 그릇된 욕심으로 좋았던 건 대부분 그나마도 순간에 불과했다고 기억됩니다. 이미지 출처: www.baptistworldaid.org.au 왜곡된 소유욕이라고 하는 욕심을 ..

무소유를 소유하려는 어리석은 중생들

가졌는가? 그렇다면 없는 것이다!! 법정 스님은 무소유를 말씀하시고 떠나셨는데, 누군가는 소유욕에 책을 차지하려고 난립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까닭이고, 조화일까요... ▲ 법정 스님 저서의 무소유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뉴스에서는 경매 낙찰가격이 무소유가 최초 출판되었던 가격의 몇백 배라는 숫자를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그 책의 거래 속에 있는 당사자들이 -판매자, 구매자, 중개자- 법정의 뜻을 헤아리고나 있는 것인지... 또한 그 뉴스를 전하는 매체들은 무슨 의미로 소식을 전하려 한 건지... 그 이유는 아마도 책이 아니라 돈이라는 가치가 결부된 욕심은 아닌지 의문스럽습니다. ▲ 법정 스님 저서의 무소유 초판본 낙찰을 전하는 기사들 참으로 어리석은 중생들이라는 생각 뿐입니다. 무소유라는 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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