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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3

인공지능 시대에도 언어 습득은 계속해야 하는가?

오렌지를 "어뤤지"라 발음하라던 이들의 영어 실력이 그리 내놓고 자랑할 만한 수준이 못 된다는 사실에서(어떤 수준이었는지 그 실체를 직접 대면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언제 어떤 것이었는지는 명확히 기억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예는 저의 기억이 아니라도 적지 않을 것이고, 저와 같은 생각에 공감하는 분들 역시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영어란 어떤 벼슬 같은 것 아닐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어는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네 현실에서 영어를 비롯한 언어 습득은 의사소통하는 데 있지 않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디지털 시대가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행스럽습니다. 이미 영화 H..

디지털이야기 2016.09.30

한글날... 우리 한글에 대한 짧은 생각

한글날 입니다. 작년에 이어 다시 찾은 국가 공휴일. 문득 우리들에게 한글날의 의미가 그냥 하루 쯤 쉬는 날로 치부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변함없이 우리 사회는 영어를 비롯하여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등 외국어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그 외국어를 잘 해야 한다는 근본적 이유에 대해서는 그리 깊은 고민은 없어 보입니다. 외국어를 잘 하기 이전에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 말입니다. 이미지 출처: www.ibercampus.eu(일부 편집수정) 외국어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 아무리 중요해도 우리 말을 못하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그런데, 너무 당연한 것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한글도 제대로 깨치지 못한 어린 아이들에게 외국어를 익히도록 하는 모습 -그나마도..

진정성이 없는 설득력은 재앙이 될 수 있다!!

진정성을 담보한 말과 글의 중요성 세상은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할 겁니다.- 말 잘하는 달변가와 필력 좋은 글 잘 쓰는 이들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것이 어느 분야이건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괴벨스와 같은 인물이 나찌의 왜곡된 번성을 이끌 수 있었을 것이고, 5공 시절 방송 통폐합이라던가 최근 그토록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불법적 국회 통과를 시도했던 신문방송법이 그러했을 겁니다. 물론 왜곡된 힘이 더 했다는 건 두 말하면 화가 치밀어 오를 일이지만... 대학시절 교양과목을 수강하면서 문장론이라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교과수업의 진행을 맡은 분은 지역의 방송활동을 겸하고 계실 만큼 인기가 있는 교수님이었는데... 첫 수업시간, 문장론의 이론적 설명에 앞서 말과 글의 중요성을 언급 -결국 그것이 문장..

좋은글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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