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간의 시각 3

파리 목숨과 햄버거

이른 무더위가 벌써부터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아직 6월인데 말이죠. 지금도 이렇게 덥다면 앞으로 닥칠 본격적인 여름은 얼마나 더할지 상상하기조차 거부하고 싶어 집니다. 무서운 건 그런다고 벗어날 수 있는 더위가 아니라는 사실이죠. 도를 닦으면 이런 더위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수 있을까요? 아~ 냉방기?!! 전기사용료 폭탄~ 빡!! ㅠ.ㅠ 더위가 싫은 이유 중 하나는 많은 벌레들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왜 필연인지는 신(God)만이 아는 영역이죠. 그중 대표 벌레는 파리 모기... 아마도 이건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지 않을까 하는데... 내세울만한 근거를 갖고 있는 건 아닙니다. 일을 하다가 혹은 잠시 낮잠을 자다가도 파리와 모기의 훼방은 참을 수 없는 짜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참지 못한 몸은 ..

타임라인 논평 2017.06.22

부산한 듯 조용한 디지털 혁명의 전야

말도 무성하고, 그만큼 디지털에 의한 엄청난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이도 그리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또 그렇다고 그러한 느낌이 (어려운 것과 익숙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들의 과거에 바탕을 둔 모습을 생각할 때 정작 변화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마치 어떤 면에서는 폭풍 전야의 고요함 같다고 할까요?SF와 같은 공상 혹은 그저 상상 속의 전유물처럼 생각했던 환경과 도구는 물론이고, 상상조차 못 했던 것들이 하나 둘 현실로 등장하는 그 흐름은 분명 엄청난 것임에도 그것이 일상이 되어선지 그야말로 말들은 무성함에도 그 이상은 아닌 듯 보인다는 겁니다. 생각할수록, 알게 될수록 묘연함만 가중되는 이 세상의 수많은 사실들은 (부족함 많고 능력이 모자란 저로서는)..

디지털이야기 2017.01.24

범죄자, 동조자, 방관자 3각 카르텔.. 영화 44번 버스

그 누구라도 세상 모든 일을 알 수는 없습니다. 또한 모두가 알 것 같은 사건도 모두가 알지는 못합니다. 그 시점의 사람들에게만 해당될 뿐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는 완전히 잊히지는 않을지라도 모든 이가 기억하지는 못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일이라고 하는, 희로애락(喜怒哀樂)으로 지칭되는 인간사 혹은 세상사의 중심 소재는 몇 가지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조금씩 다를지 몰라도 말이죠. 많이들 회자된 것으로 보이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 영화 "44번 버스"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전해 들은 이야기와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벌어진 사건과 사고가 지닌, 그중에서도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으로 변화될 수도 있었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