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문제든 한 사람의 문제로 치부할 순 없습니다. 방화로 일가족을 죽음에 이르게 한 13세 소년에 대한 기사가 몇일 전 방송과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대단한 뉴스거리인양... 특종꺼리로써 이 사건을 보도하는 그 방송과 기사들의 내용은 단순히 경악 그자체의 놀라운 기삿거리로만 바라보는 듯 느껴집니다. 실제 뉴스가 될만한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고도 볼 순 없어도... -그게 아닌데, 그렇게 느끼는 건 그 사람만의 몫이라고 한다면 제 생각에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만... - 세상 얘기들은 듣다보면 왠지 단절된 느낌이거나 그렇게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과연 세상에 사람들이 의도한 단절 -그러한 생각을 포함하여- 이외에 끊겨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