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아리랑은 흘러가는 음율처럼 때때로 그저 흥얼거리는 노래가락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어떤 감정을 느낀적도 없습니다. 그건 아마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 대다수가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10년 전 쯤 읽었던 조정래 선생님의 『아리랑』으로 부터 최근 읽게 된 님웨일즈(본명: 헬렌 포스터 스노우)의『아리랑』은 -보다 실제적으로는 김산(본명: 장지락)를 통해 님웨일즈가 집필한- 서로 다른 내용이면서도 어딘가 연결고리로 이어지면서, 그 아리랑에 대한 느낌이랄까요? 뚜렷하진 않지만 그 정서와 애환이 느껴졌습니다. ▲ 김산(본명: 장지락)과 님웨일즈(헬렌 포스터 스노우의 필명) 아리랑의 유래에 대해서는 수많은 주장과 학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근거나 자료로써는 몰라도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