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년 후면 무인 또는 자동모드로 주행하는 자동차가 보편화 될지 모릅니다.
최근 들어 이러한 내용의 기사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늦어도 10년 내에는 충분히 현실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www.govtech.com
이미 구글은 수 년간 무인 자동차의 성공적인 시범 운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 첫단계로 무인 택시 운영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자동차와는 무관한 구글이 무인 자동차 시스템에서는 가장 앞선 기술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이는 기술의 디지털 통합과 관련된 것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겁니다. 정보화란 모든 곳에 정보기술이 스며든다는 것을 의미하죠.
미래 자동차의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테슬라도 완전한 무인 자동차는 아니지만 모델D를 선보이며, 주행의 안정성을 한층 확보하고 완전 자가운전 기술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 Tesla Model D 자가운전 시스템 / 이미지 출처: http://www.wired.com
테슬라에서 이번 선보인 모델 D(Model D)는 차량 곳곳에 부착된 열두 개의 센서를 이용하여 주변 교통 상황을 감지하고 안전이 확보 되었을 때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달리는 속도와 무관하게 동작하는데, 센서는 차량만이 아닌 사람을 포함한 작은 물체까지도 감지하여 안전을 확보하였으며, 업그레이드 된 크루즈 기능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를 활용 도로의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하고 제한 범위 내로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고 합니다.
BMW와 함께 양대 자동차 기업으로 유명한 벤츠도 Future Truck 2025라는 이름의 자가 운전 (self-driving)이 가능한 트럭으로 자가운전 시스템 개발 경쟁에 나섰습니다.
이미지 출처: www.urdesign.it
벤츠가 공개한 트럭 Future Truck 2025 역시 시내주행 등 운전 여건이 복잡한 경우 운전자가 직접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 자가 운전 기능을 갖췄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고속도로 운행 상황에 최적화되여 고속도로에서 만큼은 스스로 운전하며 여러 교통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시 트럭 운전자는 차내에서 잠을 청하거나 다른 일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장거리 고속도로 운행에 따른 위험에 노출된 트럭 운전기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하면서 크루즈 기능도 편리하다고 생각되었는데...
이러한 자가운전 기술이 적용되면 정말 운전문화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욕설?을 포함해 ^^ 운전에 따른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될 것이란 점에서 기대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기술의 확실한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가정 하에서라는 단서가 붙긴 하겠지만요. 이러한 연상의 연결 고리 속엔 언제나 과거 MS의 치명적 오류가 떠오르는 건 약방의 감초 같습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달리는 와중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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