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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그전에 비해 컴퓨터 사용할 시간이 줄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컴퓨터의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전에도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렸지만... 모바일이라는 것이 결코 화면의 크기를 말하는 것은 아니어도 현존하는 모바일이라는 것이 -아직까지는 기술적 한계(?)에 의해- 화면 크기로 규정지어지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작업의 불편함을 초래하게 만들죠.


가상과 증강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시대


이 부분에서 주의할 것은 단순히 모바일과 PC가 서로 단절된 상태로 작업하는 것만을 생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이자 소재이기도 한데요. ^^


스마트폰에서 무언가 메모를 했거나 사진을 찍었을 때 이를 다른 기기.. 특히 데스크탑 등의 PC로 바로 보여주고자 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뭐~ 찾아보면 유사한 형태의 여러 가지 도구들이 적잖이 있죠. 좀 스마트하게 디지털을 활용하고 계신 분들은 그렇게 잘들 사용하고 있는 나름의 익숙한 툴들이 있습니다.


그 툴들에 대한 얘깁니다.


물론, 최근엔 구글 크롬캐스트와 같은 DLNA 또는 미러링, WiDi 등의 제품을 넘어 아예 USB메모리 크기의 스틱PC도 보편화되는 추세라서... 굳이 지금 설명드리는 앱이나 프로그램의 설치도 필요 없기도 합니다만... 이건 별도의 비용도 들어가고 하여... ^^




먼저 스마트폰에서 PC를 화면으로 보면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툴(앱)은 대표적으로 팀뷰어(TeamViewer)가 있습니다. 비상업적 용도로는 무료로 제공되는데, 아직 사용해 보시질 않으셨다면 꼭 한번 써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인터넷 속도만 따라준다면 스마트폰(또는 패드 또는 다른 컴퓨터나 노트북을 통해서라도)으로 집과 사무실 등의 멀리 떨어진 곳의 컴퓨터를 앞에 있는 듯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파일 송수신(스마트폰으로의 전송은 불가하나 스마트폰에서의 전송은 가능)도 가능합니다. -뭐~ 파일 송수신에 대한 내용은 아니니까... 하지만 이전 포스팅을 링크로 남겨 놓습니다. ^^-


안드로이드폰 무선으로 PC와 연결하는 간단한 방법(파일 송수신을 위한)


아이폰 사진 무선으로 편하게 공유하기


PC용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가능한데, 스마트폰 앱에서는 팀뷰어의 자매품(?)으로 온라인 회의 및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한 TV Meeting과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원격지원으로 좋았었는데... 마이너 그레이드 되어 좀 불편해진 QuickSupport도 있다는 걸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사용방법은 구구절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니까요. 기본적으로 접속하고자 하는 양단의 기기(PC 또는 스마트폰)에 프로그램과 앱[각주:1]이 모두 설치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는 점과 접속 시 접속하고자 하는 상대 기기에 나타나는 9개(000 000 000 형식)의 숫자 코드와 접속 시 마다 변하는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원격제어가 가능해집니다. 자세한 건 직접 사용해 보시길...




팀뷰어(TeamViewer) 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스플레쉬 탑(SplashTop)도 사용해 볼만 합니다. 기본적인 사용형태는 거의 동일합니다. 팀뷰어(TeamViewer)를 한 번이라도 사용하여 활용법에 대해 감을 잡은 상태라면 별 불편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툴입니다. 


스플레쉬 탑(SplashTop)은 팀뷰어(TeamViewer) 보다도 많은 자매품(?)이 있습니다. 모두 사용해 보진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긴 그렇고, 그중 원격 CCTV와 같은 기능이 돋보이는 CamCam이라는 앱은 정말 사용해 볼만 합니다. 스플레쉬 탑(SplashTop) 역시 각기 장치에 프로그램과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단, 개인차에 따라 상호 장치에 접속하기 위한 보안 절차가 좀 까다로울 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팀뷰어(TeamViewer)와 스플레쉬탑(SplashTop)은 모바일OS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스마트폰의 사진이나 동영상 또는 특정 파일(PDF 등 프리젠테이션용의)을 PC로 띄워 볼 수 있는... 따라서 빔프로젝트로 연결된 경우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앱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모비즌(Mobizen) 하나면 끝입니다.


사실 모비즌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과 PC 연결에 있어 팀뷰어 이상으로 유용한 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 역시 아주 간단해서 조금만 사용해 보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니 두려워(?) 마시고 써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왕초보를 위한 모비즌(Mobizen) 사용법




문제는 iOS인 아이폰과 아이패드인데, 모비즌(Mobizen)처럼 파일을 주고받을 수는 없지만(이 기능에 대한 내용은 추후 다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 iPlayto라는 앱을 사용하면 아이폰(또는 아이패드, 아이팟)의 사진 및 동영상을 PC로 또는 다른 iOS기기로 보여줄 수는 있습니다. 단, iOS의 경우 서로 동일하게 각각의 iOS기기에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PC에서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Windows Media Player)를 통해서 상호적으로 -약간의 딜레이(지연)가 발생하지만 크게 불편함 없이- 사진 및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아이폰의 사진과 동영상, 음악뿐만 아니라 컴퓨터의 사진과 동영상,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연결에 따라 볼 수 있게 됩니다.


아이폰 등의 iOS 기기에서 상호적으로 각각의 기기에 앱과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BeamAir를 추천합니다. 




이 앱은 그저 아이폰 등의 iOS에 설치 후 실행하여 웹주소(http://beamair.com/) 뒤에 부여되는 코드를 입력하기만 하면 끝이라서 아이폰 등의 iOS기기의 사진을 원거리에 있는 다른 기기에 실시간으로 보여주고자 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빔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다면 부가적으로 제공되는 기능(드롭박스 연결)을 통해 PDF 파일을 불러와 즉석 PT도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실 찾아보면 이와 유사한 형태로 사용하거나 응용된 프로그램 또는 앱은 적지 않습니다. 또한 연관 지어 말하자면 프레지(Prezi)도 그렇고, 막스트라(Moxtra)도 그러하며... 흔히 사용되는 구글드라이브(구글문서) 역시 비슷한 형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것저것 꼭 사용법을 배우지 않아도 몇 번 만져보면 아~하 하고 감을 잡을 수 있는 것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겁니다!! 


참고로, 상기의 앱들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또는 PC의 경우 검색을 통해서 찾고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뭐 이건 다 아시는 거겠지만.. ㅎ


나름 좀 괜찮은 툴들을 소개한다고 했는데... 쓰고 보니 이거 원~

죄송함돠~!


모바일과 PC 간 연결을 위한 스마트 활용 팁 2

  1. 동일한 것을 의미합니다만, 통상적으로 컴퓨터에서 말하는 프로그램을 스마트폰에서는 앱으로 지칭합니다. 왜 냐구요? 그냥 그렇습니다. 엿장수 마음같은... ㅋㅋ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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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스트 hisa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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