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PC지만 사양이 괜찮아서 손을 보기로 하고 몇 일에 걸쳐 뚝딱 뚝딱 지지고 볶고하여 어느정도 설치와 설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업그레이드는 아니지만 뭐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
대략 주요 사양은 기가바이트 P35-DS3L 메인보드, 인텔 코어2쿼드 CPU, 6GB RAM, Nvidia Geforce 9600 GT 그래픽카드, Turret C-200M 멀티SATA외장 스토리지, 기가빗이더넷 컨트롤러, IEEE1394... 여기에 블루투스 4.0 동글까지 설치하고 나니 좋은 최신 사양에 비하자면 초라함 그자체겠지만... 웬만한 신형 장치가 부럽지 않습니다. ㅎ
설치하는 중간 시행착오와 몇몇 오류가 있어 USB 3.0 확장 카드 손상에 따른 엄한 USB 3.0 외장 하드케이스 날려먹고... 기존 사용하던 PC케이스가 작았던 까닭에 모뎀 브라켓이 맞지 않아 아직 설치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그래픽카드의 확장 포트에 RGB가 없이 HDMI만 달랑 있어 듀얼모니터 사용은 HMDI2RGB 또는 HDMI2DVI 케이블을 구입해 해결하였고... 모뎀은...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어서 새로 구입을 해야 할지 조심스럽게 갈등 중에 있습니다. 뭐~ 결국 하나 사야겠죠?!
여기에 메모리만 1GB짜리 모듈을 2개를 제거하고 2G짜리로 두 개를 구입하여 추가만 하면 웬만한 총 8GB의 메모리로 일반적 사용엔 부족하진 않을 듯 합니다. ^^ 어차피 이제 데스크탑의 용도는 예전만큼 그리 많은 것도 아니라서 이정도 사양이면 제가 사용하는 것으로는 너무도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본체를 열었을 때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어느 업체 것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파워의 전원공급이 너무도 원활합니다. 게다가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이게 확장성 좋은 놈이라 포함된 여유있는 USB포트를 포함해 이런 저런 추가장치 등의 사용에 용이한 점이 마음에 드는군요. 먼지만 쌓여가던 외장 스토리지 장치까지 설치하여 남아도는 하드디스크 핫스왑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
아~ 이제 당분간 컴터 문제로 걱정하는 일은 없을 듯 한데... 모르죠. ㅎ
워낙 말썽 많은 것이 PC니 말이죠... OS를 해킨토시로?? ㅋㅋ
암튼... 구형 컴터 손보기를 끝내고 나니 마음 속까지 후련합니다. 이것도 재활용이죠?! 구형PC 재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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