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먼저 어떻게 하여 현재의 상황이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짜맞춰 보면 그럴듯한 답이 나올지 모르지만 그건 말 그대로 짜맞춰 생각한 것일 뿐입니다. 닭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따져 보면 그것이 맞고, 달걀이 먼저라고 유추하면 또 그것이 먼저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세상 모든 것이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흐름이란 걸 부인할 수도 없습니다. 개인화 되고 있는 현재의 모습들.. 지금 판단에 미래사회의 특성 중에서도 가장 명확한 성격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듯 예상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현재로써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상들을 하고 있어 보입니다. 그 개인화라는 건 1인을 의미하죠. 당연히...
개인화라는 특성이 규정되다시피한 원인에는 그 무엇보다 스맡폰(스마트폰)의 영향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스맡폰 역시 이러한 모습이 되리라 예상했던 건 표면적인 사항이었을 뿐 구슬을 앞에 두고 주문을 외며 미래를 예언하던 영화 속 마법사 처럼 속속들이 꿰찼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를테면, 이젠 기술흐름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는 이라면 알고 있을 예상 시나리오이긴 합니다만 모바일 이전에 홀로그램이 어떤 형태로 구현될 것인지... 아니 그 상상에서부터 그 방향을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건 그 작은 예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모바일이 형태가 아닌 형식이라는 사실도...
그래서일까요? 미래 기술에 있어 근거리 이동도구(또는 장치)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듯 보이기도 한데... 아직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세상이 그래왔던 것처럼 어떤 흐름이 부여되고 시기에 맞아 떨어진다면 속속 제시되고 있는 -지금으로써는 말도 안될 것 같은- 컨셉 디자인에 불과한 것들이 현실에 적용될 일은 어쩌면 시간 문제일지 모른다는 것이 말이죠.
아래 이미지들은 많은 디자이너들이(또는 메이저 자동차 회사 등에서) 예상하고 있거나 이미 공개되고 판매를 앞둔 1인 이동 장치들의 다양한 모습입니다. 그 생김은 달라도 개인화에 촛점을 맞춰 단지 한사람만을 위한 장치라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 AirDiv
■ BUBBLY BIKE
■ A-bike electric
■ Blair bodyskate
■ BMW Betair bike
■ Trend Hunter
■ Scooter firewheel
■ Harley Davidson
■ HONDA CB160e
■ Ktm monodrive
■ Oxboard Skateboard
■ Tulip bike
이미지 출처: .yankodesign.com
앞서 언급했듯이 어떤 모습이 대세가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순히 몇 장의 이미지만으로 이거다~! 할수는 없겠으나 그래도 괜찮다 싶은 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상기의 1인용 이동 장치 중에서 어떤 게 괜찮아 보이실까요?! 저는... ^^
아~! 그러고 보니 대륙의 실수라 지칭되던 샤오미(Xiaomi) 에서도 1인용 이동 장치의 시판을 앞두고 있군요. 들어보셨죠?! Ninebot Mini라고... 이런 모습들로만 보면 1인으로 개별화된 시대가 곧 도래하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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