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라는 말을 합니다. 보통 우리네 정서 어쩌구~ 저쩌구~! 그건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갖는 동일한 어떤 생각의 합을 의미하는 걸텐데요. 그런 생각들이 다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긴 어렵겠지만, 문득 드는 이러한 생각에서는 정말 그것이 사람들 자신의 생각이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맞긴 맞아 보이는데... 아니라는 생각...처음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부터 꼬일 수 밖에 없는 소재라서 솔직히 말하기 쉽지 않은 내용입니다. 어린 시절 어른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남의 도움을 받고 사는 것을 상당히 꺼려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것은 타인은 물론이고 나라까지도 포함되는 뭐랄까 지금 생각하면 결벽증에 가까운 생각들을 하고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그것도 없는 살림을 꾸려가는 입장인 분들이 더더욱... 그런데, 가만히 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