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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4

어찌 안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양자역학의 대가였던 리차드 파인만(Richard P. Feynman)은 "양자역학을 완벽히 이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I think I can safely say that nobody understands quantum mechanics.)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일컬어지는 그가 자신이 연구했던 전문 분야에서 조차 모른다고 말했다는 사실은 앞으로도 오랜 시간 동안 회자될 만한 명언 중 명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워낙 위트 있기로 소문난 그였기도 하거니와 천재의 머리 속에서 어떤 의도를 하고 있었을지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그런데, 우리들은 너무 쉽게 안다고 하는 착각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범부들에게 어설픈 앎이란 나락으로 빠져드는 위험..

그냥 2016.05.31

퍼센트와 프로에 대한 되새김.. 둘다 맞다는 것!!

아닌 것을 사실로 잘못 아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맞다 틀리다라는 구분 자체가 그 출발점이란 생각에서 아닌 것을 맞다고 생각했던 기억은 더 큰 부끄러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젠가 이미 국립국어원에서도 표준어로 인정했던 사안인 "%"에 대한 발음 "프로"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여 "%는 '프로' 아닙니다! '퍼센트' 맞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했었습니다. 이는 실수입니다. 아마도.. 정확한 확인을 위해 찾아 본다고 나름 검토를 했음에도 인지된 사실을 중심으로 보려고(보고싶어한)했던 사실에만 눈길이 갔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게 포스팅을 한 후에도 감으로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너무도 자주 듣게 되는 여러 경로를 통해 "%"가 "프로"로 거리낌 없이 발음들 하는..

한글날이라 더욱 말하게 되는 문제 많은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과 글의 발음과 뜻을 정리한 가장 대표적인 사전은 국가 기관인 국립국어원에 의해 제작되고 공표되는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언어학자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순간이라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 말과 글에 있어 근본적으로 참고할 근거라는 걸 의미합니다. 저역시 언어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매일같이 우리의 말과 글로 생각하는 것을 블로그에 기록하는 사람으로써 국립국어원 은 종종 참고했던 기초자료였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포스트로 발행했던 내용에서 처럼 국립국어원에서 제시한 내용에는 이게 도통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적잖습니다. 아래는 그 중 앞서 언급했던 해당 포스트에서 예시로 남겼던 문구인데... 한번 더 옮겨 봅니다. 보시고 판단해 보시길....

'설거지'와 '설겆이'에 대한 국립국어원의 설명, 뭔말인지?!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자연스레 우리 말 한글에 대한 규칙 그러니까 맞춤법을 직간접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포스팅 또한 글쓰기의 하나라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디자인과 관련한 글을 쓰다가 설겆이와 설거지 중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인지 찾게 되었는데, 한글 맞춤법에 관한 규정을 책임지고 있는 국립국어원의 설명을 읽어 보니 이게 도통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난독증일까요? 흐~ 설겆이와 설거지에 대한 맞춤법에 대한 국립국어원의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 문 ‘설거지’를 ‘설겆이’로 적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답 변 ‘설겆이’로 적지 않고 ‘설거지’로 적는 것은 ‘설겆’과 ‘이’로 더 이상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설겆다’는 더 이상 ‘설겆어라, 설겆으니, 설겆더니’와 같이 활용되는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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