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대해 기억을 더듬자면... 할 얘기가 보통 많은 게 아닙니다. 흐~ 물론, 적잖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도 그 때의 기억은 그리 좋은 것이 없습니다만...뭐~ 군에 다녀온 이들이라면 안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무슨 잘못이 있어 가게 된 곳도 아닌데, 왜 그리도 갇혀 있었다는 느낌이었는지... 훈련소(보충대) -나중에 언젠가 언급할 소재이기도 합니다만... 논산이 아니라 춘천입니다- 에서 나를 버려두고 떠나가던 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함께 했던 친구 녀석의 모습은 삼십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아득합니다. 어떻게든 도망치고 싶었던 그 곳...그래서였을까요? 그 악몽같은 군대의 꿈은 제대한 이후로도 아니 얼마 전까지도 꾸었다는... 다시말해 억울한 기억과 느낌이 현재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입니다. ㅠ.ㅠ 이..